의천도룡기2009 주제곡 화하영웅(華夏英雄) 가사

의천도룡기2009 / 화하2 주제곡 '화하영웅(華夏英雄)'


작사 : 승택훈(承泽训)
작곡 : 소석미(小昔米)
편곡 : 하후철(夏侯哲)
노래 : 왕봉(汪峰)(2006년 화하2), 등초(邓超)(2009 의천도룡기)


当一切开始在天
当万物不再是沉默
谁给我一个梦
梦中有一片天空
告诉我生命的颜色
从此告别所有寂寞
等待每天日升日落

当鲜血掩盖了天
当华夏寻找真的英雄
谁给我一把剑
剑指向一条出路
告诉我要笑着走过
刀剑相约一生
蝴蝶飞不过苍穹

等待流星滑过
沧海桑田
冰泪湖的岸边
无奈刀剑划过
伊人留下千年的思念

纵然远古天边
谁在歌唱
纪念遗落一世的缠绵
凝望的眼神
爱恋

當一切開始在天
當万物不再是沉默
誰給我一個夢
夢中有一片天空
告訴我生命的顔色
從此告別所有寂寞
等待每天日升日落

當鮮血掩盖了天
當華夏尋找眞的英雄
誰給我一把劍
劍指向一條出路
告訴我要笑着走過
刀劍相約一生
蝴蝶飛不過蒼穹

等待流星滑過
滄海桑田
冰淚湖的岸邊
無奈刀劍劃過
伊人留下千年的思念

縱然遠古天邊
誰在歌唱
紀念遺落一世的纏綿
凝望的眼神
愛戀

하늘에서 모든 것이 처음 열리고
온갖 것이 더는 가만있지 않을 때
누가 나에게 꿈을 주었지
꿈 속에 있는 너른 하늘은
나에게 삶의 모습을 일러 주었어
그 뒤로 쓸쓸함은 떠나보내고
날마다 해가 뜨고 지기를 기다렸어

붉은 피가 하늘을 뒤덮고
세상이 참된 영웅을 찾을 때
누가 나에게 검 한 자루를 주었지
검은 나아갈 길을 가리키며
나에게 웃으며 지나가라고 했어
도검과 삶을 함께 하기로 했지만
나비는 날아서 하늘을 넘지 못했어

별똥이 지나가길 기다렸지만
세월은 덧없이 흘러
호수 언저리에 눈물이 서렸어
어쩔 수 없이 도검을 휘둘렀고
그 이는 기나긴 그리움을 남겼어

먼 옛날 하늘 끝에서라도
누가 노래했을까
뒤엉킨 떠돌이 삶을 되새기고
한결같이 바라보며
사랑하고 그리워했노라고



  '화하영웅(华夏英雄)'은 2006년에 온라인 게임 '화하2(华夏2)'에 들어간 주제곡이었다고 한다. 드라마 의천도룡기2009(신의천도룡기)에는 '장무기' 역을 맡은 등초(邓超)가 다시 불러 극 앞머리에 붙는 주제곡으로 들어갔다. 처음부터 '의천도룡기'를 원작으로 한 무협극에 맞추어 나온 노래가 아니었지만, 원곡의 가사와 가락이 무협극의 분위기와 꽤 어울린다. 등초가 부른 판은 드라마의 장면과 잘 어우러지며 왕봉(汪峰)이 부른 원곡보다 힘 있고 더욱 깊은 인상을 남긴다.

  화하족(華夏族)은 한족(漢族)이라 불려온 중국 다수 민족의 바탕이 되었다는 옛 겨레붙이를 가리키고, 화하(華夏)는 중국(中國)을 가리키는 다른 이름으로 쓰이고 있다. 의천도룡기는 몽골족의 지배에서 벗어나려 몸부림치던 옛 중국을 무대로 한 중국 무협 소설이니, 극으로 만든 의천도룡기의 주제곡에 화하(華夏)를 내세운 것은 이상하지 않다. 하지만 중화권과 멀지 않으면서도 중화권은 아닌 우리 정서에는 화하(華夏)라는 말과 거기에 담긴 민족 개념이 낯설고, 화하(華夏)를 나라를 뜻하는 '중국'으로 옮기는 것도 어쩐지 마땅하지 않다. 그래서 노래 제목이 '중국의 영웅'을 뜻하는 화하영웅(华夏英雄)이지만, 우리말로 옮긴 드라마 자막들에서는 '천하(天下)'나 '중원(中原)'처럼 민족이나 나라 색채가 덜 묻어나거나 더 익숙한 말로 화하(華夏)를 갈음할 때가 많다. 위 가사 해석에서는 화하(華夏)를 세상(世上)으로 바꾸어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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