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 코너 연대기 1기 8화 줄거리 - 빅의 칩(Vick's Chip)

1기 8화 - 빅의 칩(Vick's Chip)

  크로마티는 FBI 요원을 사칭하여 교육청에 들어가 학생 정보를 뒤진다.

  사라는 투르크를 찾기 위해 사르키시안과 전화 통화를 시도한다. 데렉은 가족(?)이 보는 앞에서 캐머런이 숨겨두었던 빅(T-888)의 칩을 식탁에 내려놓는다. 캐머런은 빅의 칩에 중요한 정보가 담겨 있다고 말하고, 데렉은 T-888에게 안전 가옥에 대한 정보를 캐머런이 넘겼다며 역정을 낸다. 데렉은 캐머런에게 결백을 증명하라고 요구한다. 존이 캐머런에게 T-888을 해킹을 해 보았느냐고 묻자, 캐머런은 존이 그런 일을 했었다고 말한다.

  존은 시각 정보 분석에 쓸 듀얼코어 프로세서와 오버클록한 메모리 등을 구한다. 셈틀 부품에 빅의 칩을 연결하지만 처음에는 뜻대로 되지 않는다. 존은 캐머런이 조언한 대로 하여 빅의 칩에서 정보를 얻기 시작한다. 사라와 데렉은 빅의 영상에 등장하는 바바라 체임벌린의 집을 살핀다.

  크로마티는 교육청에서 빼낸 정보를 토대로 학교들을 돌며 존 코너를 찾아다닌다.

  존은 칩의 자료 구조를 이해하고, 빅이 숲에서 사람을 죽이는 화면을 끌어낸다. 존 가족은 숲을 뒤져 죽은 사람을 찾아내고, 그 사람이 바바라의 작업을 방해하는 로비스트였음을 알게 된다. 사라는 시청에 있는 교통망을 마비시키려고 존에게 바이러스를 준비하게 하고, 데렉과 함께 시청 앞 카페에서 주위를 살핀다.

  캐머런은 다른 학생에게서 경찰이 존을 호출하는 쪽지를 건네받는다. 캐머런은 교장실에 온 크로마티를 알아보고, 자신을 짝사랑하는 남학생을 내세워 크로마티를 돌려보낸다.

  존은 빅의 칩에서 데렉의 동료가 바바라를 쫓다가 T-888에게 안전가옥의 위치가 들통나는 영상을 끌어낸다. 데렉은 동료가 그런 줄은 몰랐다며 애석해 한다. 사라도 안타까워하며 존이 준비한 바이러스를 가지고 시청으로 떠나기로 한다.

  사라와 데렉은 지하를 통해 시청에 잠입한다. 사라가 시청 교통망 컴퓨터에 바이러스를 심지만, 교통망은 바이러스를 막아내고 경보를 울린다. 둘은 곧 쫓아오는 경찰을 피해 달아난다.

  존은 빅의 정보에서 접근할 수 없는 지점에 부딪힌다. 다시 접근하자 빅의 칩이 재가동하여 인터넷 접속을 시도한다. 존과 캐머런은 황급히 전원을 끊고 빅의 칩을 뺀다. 존은 빅의 칩에서 영감을 얻는다.

  존은 캐머런의 머리에 든 칩을 빼내어 데렉과 함께 거리로 나간다. 교통 신호기에 캐머런의 칩을 연결하자 이내 전국 교통망이 마비된다. 데렉은 캐머런의 칩을 뽑아내고 기계의 위험성을 경고한다. 존은 캐머런의 칩을 제자리에 다시 꽂는다. 존이 무엇을 보았느냐고 묻자 캐머런은 모든 것을 보았다고 답한다.

  사라는 목욕하던 데렉에게 사르키시안이 투르크를 팔겠다고 연락했음을 알리고, 앤디 구드를 죽이고 거짓말한 것에 대해 경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