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 코너 연대기 1기 9화 줄거리 - 남자가 본 것 (What He Beheld)
1기 9화 - 남자가 본 것 (What He Beheld)
사라와 캐머런은 사르키시안과 투르크를 거래하기로 한 인터넷 카페에 가서 기다린다. 데렉은 존과 함께 차에서 기다리며 심판의 날에 겪었던 일을 이야기한다. 사르키시안은 모습을 드러나지 않고 대화창으로 이튿날에 새 약속 장소에서 50만 달러에 거래하겠다고 전한다.
제임스 엘리슨은 찰리 딕슨과 만나 사라 코너가 살아 있다고 믿는다며 알고 있는 것을 말해 달라고 부탁한다. 찰리는 다른 요원에게도 똑같이 답했다며 모른다고 답한다. 찰리는 그 요원이 캐스터라고 알려 준다.
두 사내가 카를로스의 저택에 쳐들어온다. 그들이 사라 코너가 어디 있는지 묻자 카를로스는 쉽사리 말해 주지 않는다. 그들은 카를로스의 부하들을 처치하고 카를로스를 위협한다.
찰리는 사라를 찾아가 제임스 엘리슨가 믿을 수 있는 사람일지 모른다고 이야기하지만, 사라는 냉담하게 찰리를 되돌려 보낸다.
사라는 액수가 모자라는 다이아몬드를 가지고 약속한 장소에 가지만, 순찰하는 경찰을 보고 황급히 집으로 돌아온다. 집에는 카를로스의 저택에 침입했던 사내가 앉아 있다. 사르키시안으로 보이는 이 사내는 사라 코너의 약점을 잡고 투르크를 파는 값을 더 요구한다. 데렉은 사르키시안을 총으로 위협하지만, 사르키시안이 자신을 해치면 자기 사람이 FBI에 연락할 것이고 존에게도 따라붙었다는 말에 풀어준다. 사라는 데렉에게 사르키시안을 미행하게 한다.
캐머런은 현장 학습을 떠난 박물관에서 존과 생일에 관해 이야기한다. 그러던 중 따라붙는 남자가 눈에 띄자 처치해서 차 짐칸에 실고 돌아간다.
제임스는 FBI 인사 기록에서 배우 조지 라즐로와 똑같이 생긴 FBI 요원 캐스터의 기록을 찾아낸다. 같은 시각에 크로마티(캐스터)는 사라 코너 사건 기록을 찾으려다가 제임스가 이미 가져갔다는 답을 듣는다.
네 사람은 카페에 들어와 주인을 윽박질러 사르키시안이 있는 방을 알아낸다. 사르키시안은 달아나려다 그들과 마주치자 문을 걸어잠근다. 캐머런이 벽을 부수고 들어가려고 하고, 존은 다른 사무실에 투르크가 있는지 살핀다. 존은 사무실에서 있는 여자 아이에게 문을 잠그고 침착하게 있게 한다. 그 사이 사르키시안은 다른 통로로 빠져나와서 존을 사로잡는다. 사르키시안은 존을 이용해 빠져나가려 하지만, 아이를 데리고 나와 이목을 돌리는 데렉에게 총에 맞는다. 사라는 울먹이는 아이를 카페에 있는 아빠에게 가라며 돌려보낸다. 존은 사무실의 컴퓨터에서 하드디스크를 빼낸다. 캐머런은 안내해 준 소녀와 헤어지며 권총을 건낸다.
제임스는 동료 요원과 배우 조지 라즐로의 모습으로 FBI 요원 행세를 하는 캐스터에 대해 이야기한다. 동료 요원은 제임스의 설명을 듣고 심각함을 느끼며 캐스터를 잡으러 가기로 한다.
데렉은 암호가 걸린 사르키시안의 하드디스크를 분석하느라 정신이 없는 존에게 존의 생일이라며 밖에 나가자고 권한다. 존과 데렉은 아이스크림을 먹으면서 잔디밭에서 노는 어린 리스 형제들을 구경한다.
제임스와 동료 요원은 FBI 특공대를 이끌고 캐스터(크로마티)를 잡으러 출동한다. 구급차를 몰던 찰리도 무전을 듣고 그 곳으로 출발한다. 크로마티는 특공대를 차례로 모두 도륙내고, 마지막까지 살아남은 제임스에게 총을 겨눈다. 제임스는 저항을 포기하지만, 크로마티는 제임스를 내버려 두고 떠난다. 곧 도착한 찰리는 유유히 빠져나가는 크로마티와 처참한 살육이 벌어진 현장을 목격한다.
사라는 캐머런을 생일 케이크를 사오라고 보내고 존에게 쉬자고 권한다. 존이 밖에 나가서 저녁을 먹자고 하자 사라는 무척 기뻐한다. 존은 컴퓨터를 끄려던 차에 나타난 사르키시안의 신분증을 보고 데렉이 죽인 남자가 사르키시안이 아님을 알게 된다. 캐머런은 차에 시동을 걸다가 진짜 사르키시안이 돌아보며 걸는 모습을 언뜻 보고, 시동이 걸리자마자 차가 폭발한다. 사라는 폭발 소리에 놀라며 신경을 곤두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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