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센터 화재로 카카오톡, 다음 뉴스, 티스토리 서비스 마비
그물누리
2022/10/15 17:07
15시 30분경부터 카카오뱅크를 뺀주1 카카오톡, 카카오 택시, 다음 뉴스, 다음 카페, 티스토리를 비롯한 카카오 계열 서비스들이 거의 마비된 상태에 빠졌다. 데이터센터에 불이 난 것이 원인이라고 한다.주2
글쓴이의 경우는 카카오톡 대화방은 3시 59분쯤에 수신이 끊겼다. 다음 뉴스와 티스토리는 500, 503, 504 오류가 나오고 있다. 언제 복구될지는 아직 알 수 없다.
17시 20분 현재 다음넷(daum.net)은 포털 접속은 되지만 내용이 나오지 않는 상태이다. 카카오 메일과, 다음 메일, kakao.com(kakaocorp.com)과 티스토리는 아예 응답을 하지 않는다.
18시 20분 무렵까지도 SK가 운영하는 데이터센터에서 불을 다 끄지 못했다고 한다. 카페 포털은 들어갈 수 있지만, 개별 카페는 "현재 사용자가 많습니다. …"가 뜬다. 카카오톡은 송수신이 되고 있다.주3 네이버도 쇼핑 관련 일부 서비스에 문제가 생겼다고 하는데, 네이버의 카페나 전자우편(메일) 같은 서비스들은 큰 문제 없이 이용할 수 있다.
23시 45분에 데이터센터에서 불 끄는 작업을을 모두 껐으나, 서버에 곧바로 전원을 넣을 수 없어서 복구가 늦어지고 있다.
10월 16일 0시 30분에는 다음넷 포털 화면과 다음 뉴스는 이미 복구되었지만, 티스토리와 다음 카페/메일과 카카오 메일은 복구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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