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T] 두벌식/세벌식 자판의 짜임새와 개선 방안
한글 자판/여러 한글 자판
2014/10/29 14:32
일반형 두벌식 자판, 공병우 세벌식 자판, 신세벌식 자판의 짜임새를 견주어 보고 개선 방안을 이야기해 보는 내용이 들어간 발표용 자료입니다. 박영효·송계범 두벌식 자판(1968)의 설계 원리. 3-2012 자판, 공세벌식/신세벌식의 확장 입력 기능을 소개하는 내용이 들어 있습니다.
- 초안 만든 때 : 2014.7.21.
- 글걸이에 처음 공개한 때 : 2014.10.29.
- 마지막으로 고친 때 : 2016.6.12.
이 자료의 초안은 제가 연구 자문 회의에 참여했던 김국 교수님의 연구(컴퓨터 입력배열 현황과 표준화 방향 연구)에 참고 자료로 쓰였습니다. 이 자료를 다른 곳에 이용하거나 인용할 때에는 출처(웹 주소)를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고쳐야 할 부분이 보이거나 더 들어가야 할 내용이 있으면, 예고 없이 파일 내용을 바꿀 수 있습니다.
차례 - 두벌식/세벌식 자판의 짜임새와 개선 방안
1. 두벌식 자판
(1) 두벌식 자판의 짜임새
(2) 두벌식 자판의 닿소리 배열
(3) 박영효·송계범 자판의 설계 원리
(4) 같은 손가락 거듭치기 비교 (박영효·송계범, 표준)
(5) 두벌식 자판의 배열 특징
(6) 두벌식 자판의 필수/선택 요소
2. 공세벌식 자판
(1) 공세벌식 자판 (공병우 세벌식 자판)
(2) 공세벌식 자판의 짜임새
(3) 헛갈리는 배열 이름 - 공병우 자판, 세벌식 자판, …
(4) 쓰임새에 따라 나눈 공세벌식 자판 종류
(5) 공세벌식 자판의 특징
(6) 공세벌식 자판의 필수/선택 요소
3. 신세벌식 자판
(1) 신세벌식 자판 (신광조 세벌식 자판)
(2) 신세벌식 자판의 종류
(3) 신세벌식 / 공세벌식 입력 비교
(4) 공세벌식에 견준 신세벌식 자판의 특징
(5) 신세벌식 자판의 필수/선택 요소
(6) 신세벌식 자판을 지원하는 한글 입력기
4. 한글 자판 개선 방향
(1) 생각해 볼 만한 문제
(2) 흔히 쓰이는 글쇠판 규격의 모순
(3) 더 많은 문자 넣기
5. 두벌식 자판 개선 방향
(1) 표준 두벌식 자판의 아쉬운 점
(2) 두벌식 자판을 바꾼다면
(3) 두벌식 자판을 바꾼 예 (실험·예시안)
(4) 두벌식 자판 개선/변형안의 한계
6. 세벌식 자판 개선 방향
(1) 공세벌식 자판의 고민 거리
(2) 공세벌식 자판의 대표 배열과 응용 배열
(3) 공세벌식 개선안: 3-2012 자판
(4) 공세벌식 자판 확장: 기호 낳기
(5) 공세벌식 자판 확장: 옛한글 넣기
(6) 신세벌식 자판 확장: 기호/겹받침/아래아
(7) 신세벌식 자판 확장: 제주 사투리 넣기
2015.4.9. 고친 내용
- '공병우 자판'을 '공세벌식 자판'으로 고침
- 신세벌식 2012 자판 기본/확장 배열 그림을 2015.3.12. 수정안으로 바꿈
- 신세벌식 2012 자판으로 제주 사투리를 넣는 움직그림을 넣음
- 홀소리 글쇠로 된소리 낳자를 조합하는 두벌식 순아래 방식에 관한 내용을 더 넣음
- 빠뜨린 내용과 참고 자료를 더 넣음
2015.4.27. 고친 내용
- 신세벌식 2012 자판 겹받침·기호 확장 배열 그림을 2015.4.18. 수정안으로 바꿈
2015.5.10. 고친 내용
- 기호 배열이 잘못 들어간 박경남 신세벌식 자판 배열표를 바꿈
2016.6.12. 고친 내용
- 빠뜨린 참고 문헌(기술표준원 자료)를 더하여 넣음
- 공세벌식 자판에 대하여 문맥이 매끄럽지 못한 부분을 고침
※ 신세벌식 2012 자판의 2015년 수정안을 담은 것을 빼면, 이 자료에는 2014년 중반까지 알려진 정보와 연구 성과들을 담았습니다. 2014년 후반 이후에 새로 제안된 갈마들이 공세벌식 배열(3-2014, 3-2015 등)과 신세벌식 배열(신세벌식 2015, 신세벌식 M)은 넣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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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방문자 2014/12/02 07:07 고유주소 고치기 답하기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덧글입니다.
팥알 2014/12/02 18:56 고유주소 고치기 답하기
반갑습니다.
저는 그 동안 3-91 자판이 세벌식 자판 보급에 미친 악영향이 크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최종'이라는 이름만 떼고 나쁘게 이야기한다면, 가장 익히기 어렵고 가장 복잡하고 실용성도 떨어지는 배열이 3-91 자판입니다. 그래서 저는 전문가만을 겨냥하지 않은 문서에 3-91 자판을 대표 배열처럼 나타내는 걸 되도록 피하고 있습니다.
3-91 자판은 1990년대에 정확히 나온 배열표가 없어서, 한글문화원에서 나누어 준 딱지를 보지 않고서는 오롯한 자판 배열을 알기 어려웠습니다. 그 때문인지 1990년대의 윈도와 매킨토시의 입력기에 기호 배열이 틀리게 들어갔고, 올바른 배열표가 알려지고 입력기에 반영되기까지 시간이 꽤 걸렸습니다.
1995년까지 한글문화원이 일반 보급용 배열로 주로 보급했던 배열은 3-90 자판이었으므로, 공병우 세벌식 자판의 예시용 배열은 3-91 자판보다 3-90 자판이 알맞긴 합니다. 하지만 지금은 3-90 자판의 권위가 매우 떨어졌고, 저뿐만 아니라 한글문화원도 3-90 자판의 개선 연구안(한글문화원 3-14 자판안)을 내놓기도 했습니다. 이 때문에 3-90 자판을 대표 배열로 내세우기가 애매하므로, 3-90 자판의 개선안이면서 쓰는 사람이 조금이라도 있는 3-2012 자판을 예시 배열로 썼습니다.
만약에 3-2012 자판보다 나은 일반 보급용 배열이 자리잡는다면, 그 배열을 예시용 배열로 쓰려고 하고 있습니다. 초보자의 눈으로 보면 3-2012 자판도 윗글쇠를 쓰는 것에서 적응하기 어려운 점이 있으므로, 한글문화원 3-14 자판안을 윗글쇠를 쓰지 않고 한글을 넣게 하는 쪽으로 고친 3-2014 연구안(가칭)을 만들어 검토하고 있습니다.
( http://bbs.pat.im/viewtopic.php?f=6&t=9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