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달팠던? 고달펐던?

  '고달팠던'으로 써야 할까, '고달펐던'으로 써야 할까? '고프다', '슬프다', '서글프다'와 비교해 보면 '고달팠던'으로 써야 함을 알 수 있다.

  ◈ 고프다 - 고픈 - 고프니 - 고파
  ◈ 슬프다 - 슬픈 - 슬프니 - 슬퍼
  ◈ 고달프다 - 고달픈 - 고달프니 - 고달파
  ◈ 서글프다 - 서글픈 - 서글프니 - 서글퍼


  위 그림씨(형용사)들은 모두 홀소리어울림(모음조화)을 따른다.

  그런데 홀소리어물림을 따르지 않는 예로 '가깝다', '고맙다', '아름답다'가 있다. 이들은 씨줄기(어간)가 'ㅂ'으로 끝나면서 'ㅂ 불규칙'이 일어나는 풀이씨(용언)들이다. 1989년에 개정되기 전의 맞춤법에서는 '가까와', '고마와'. '아름다와'처럼 모음조화를 따라 적도록 했으나, 현행 맞춤법에서는 '가까워', '고마워', '아름다워'로 적도록 규정하고 있다.

  ◈ 가깝다 - 가까운 - 가까우니 - 가까워
  ◈ 고맙다 - 고마운 - 고마우니 - 고마워
  ◈ 아름답다 - 아름다운 - 아름다우니 - 아름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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