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준어 규정] 겹홀소리 'ㅢ' 읽기
말글
2008/12/30 16:13
표준어 규정에 있는 표준 발음법 5항에서 겹홀소리(이중모음) 'ㅢ'를 어떻게 읽을지 밝히고 있다.
(1) 홀소리 '의'로만 이루어진 소리마디(음절)의 '의' 읽기
1) 첫소리마디의 '의' : 겹홀소리 [의]로만 읽는다.
◆ 의견 [의견] (O) - [이견/으견] (X)
2) 첫소리마디 이외의 '의'는 [의]나 [이]로 읽는다.
◆ 주의 [주의/주이] (O) / [주으] (X)
◆ 협의 [혀븨/혀비] (O) / [혀브] (X)
3) 토씨 '의'는 [의]나 [에]로 읽는다.
◆ 우리의 [우리의/우리에] (O) / [우리으] (X)
◆ 강의의 [강의의/강이에/강이의/강의에]
(2) 닿소리(자음)으로 시작하는 소리마디의 '의'는 [이]로 발음한다.주1
◆ 무늬 [무니], 희망 [히망], 늴리리 [닐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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