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세벌식 2012 자판은 더 이상 새로 익힐 만한 세벌식 자판으로 권장하지 않습니다. 신세벌식 자판에 대한 사용자 지원은 개선판인 신세벌식 P2 자판에서 이어갑니다. (2016.9.9.)

2015.3.12. 수정안에서 바꾼 내용

  • 기본 배열의 받침 ㅋ, ㅍ, ㅎ을 각각 쿼티 자판의 B, V, C 자리로 옮긴다.
  • 첫소리 ㅇ 자리에 넣었던 겹홀소리를 조합하기 위한 아래아는 [ 자리 글쇠에서 넣는다. [ 자리 글쇠를 두 번 눌러서 쌍아래아를 넣을 수 있다. (쌍아래아와 ㆎ를 조합하기 위한 확장·응용 기능)
  • 겹받침 확장 배열에서 C 자리에 있던 ㄳ을 F 자리인 받침 ㅊ 자리로 옮긴다.
  • 겹받침 확장 배열에서 A 자리에 있던 ㅄ과 D 자리에 있던 ㄵ의 자리를 맞바꾼다. (2015.4.18.)

1. 기본 배열과 설계 목표

  신세벌식(신광조 세벌식) 자판은 신광조님이 1995년에 공병우 세벌식 자판과 비슷한 배열에 새로운 입력 방식을 적용하여 만든 세벌식 자판의 한 갈래입니다. 신세벌식 2012 자판은 박경남 수정 신세벌식 자판(2003년판)을 바탕으로 하여 더 고쳐서 공병우 세벌식 배열인 3-2012 자판과 한글 및 기호 배열을 비슷하게 맞춘 신세벌식 자판입니다.

  신세벌식 2012 자판이 목표한 바는 다음과 같습니다.

  • 한글과 기호(따옴표, 빗금)들을 3-2012 자판과 일관성 있게 둔다.
  • 왼손 두째 손가락으로 같은 글쇠를 거듭 치는 횟수가 적게 받침을 놓는다.
  • 타자 능률을 크게 해치지 않는 범위에서 받침을 익히기 쉽게 놓는다.
  • 따옴표를 하나씩만 두고, 한글 문장에 자주 쓰일 만한 기호를 더 넣는다.
  • 아래아와 겹받침을 넣을 수 있게 한다. (2013.4.13)

  신세벌식 2012 자판이 앞서 나온 신세벌식 자판과 가장 다른 것은 3-2012 자판처럼 ㅓ, ㅐ 자리가 맞바뀐 점입니다.

  박경남님의 수정 신세벌식에는 열고 닫는 따옴표들이 들어가 있습니다. 신세벌식 2012 자판에서는 가운뎃점(·)의 자리를 옮기고, 열고 닫는 따옴표를 뺀 자리에 ○, □, ×, ―처럼 한글 문서에서 더러 쓰일 수 있는 기호를 넣었습니다.주1 ○, □, ×, ―가 들어간 Y, U, H, J 자리는 날개셋 같은 유연한 입력기를 쓸 때에는 사용자 정의 영역처럼 쓰는 이가 자주 쓰는 기호들을 넣는 자리로 쓰였으면 합니다.

신세벌식 2012 자판 (2015.3.12. 수정안)

신세벌식 2012 자판 (기본 배열, 2015.3.12.)

신세벌식 2012.ist

(날개셋 입력기 유형 파일, 2015.5.4. 고침)

신세벌식 2012 (타자 연습용).ist

(날개셋 입력기 유형 파일, 2015.5.4. 고침)

  '신세벌식 2012.ist'에서는 1995년에 처음 구현된 신세벌식 자판의 입력 방식에 가깝게 구현했습니다. 겹홀소리를 조합할 때 쓰는 오른쪽 ㅗ·ㅜ를 친 다음에 왼손 쪽에서 홀소리를 잘못 치면 받침이 들어갑니다. ㅗ·ㅜ가 들어간 겹홀소리에 얽힌 오타가 나도 한글 조합이 끊어지지 않아서 오타를 고치기 좋습니다. 실무용으로 쓰기 알맞습니다.

  '신세벌식 2012 (타자 연습용).ist'는 날개셋에 예제로 들어간 파일과 비슷하게 구현한 것입니다. 오른쪽에서 ㅗ·ㅜ를 넣은 다음에 왼손 쪽 글쇠를 누르면 반드시 홀소리가 들어갑니다. 겹홀소리를 잘못 넣은 경우에 조합이 끊어져서 오타를 고치기 번거롭지만, 원칙을 지키지 않고 친 것이 잘 드러나므로 타자 연습을 할 때에 바른 버릇을 들일 수 있습니다.

신세벌식과 공병우 세벌식으로 '있습니다'를 넣을 때 비교

신세벌식과 공병우 세벌식으로 '있습니다'를 넣을 때 비교

  이 자판 배열은 온라인 한글 입력기(http://ohi.pat.im/?k3=sin3-2012)를 통하여 웹에서 바로 써 볼 수 있습니다.

 

2. 기호·겹받침 확장 입력

확장 기호와 겹받침을 넣은 신세벌식 2012 자판의 확장 배열 (2015.4.18.)

확장 기호와 겹받침을 넣은 신세벌식 2012 자판의 확장 배열 (2015.4.18.)

기호를 모두 나타낸 확장 배열표

 

신세벌식 2012 (확장).ist

(날개셋 입력기 유형 파일, 2015.5.4. 고침)

  기호 확장 배열(http://cafe.daum.net/3bulsik/6CY8/262)에 들어간 기호들은 첫소리 ㅇ을 누르고 첫소리 ㄱ.ㅈ.ㅂ 가운데 하나를 누른 다음에 일반 글쇠를 눌러서 넣습니다. 온라인 한글 입력기 수정판과 우덜님의 libhangul 수정판처럼 신세벌식에 처음 구현되었던 한글 입력 방식에 가깝게 구현하였고, 윗글쇠를 누르거나 같은 글쇠를 두 번 눌러 겹받침을 넣기 / 기호 확장 배열 / 초성체 넣기 기능이 들어 있습니다. (http://cafe.daum.net/3bulsik/5rKc/234)

  날개셋 제어판에서 '시스템 계층 → 한글 표현 방식 → 글자 계층 → 호환용 한글 자모 사용'에 갈매기표하면, 위 ist 파일을 쓰면서 받침 글쇠로 초성체를 넣을 수 있습니다.니다. ('편집기 계층 → 최종 변환'에서도 호환용 자모를 쓰도록 설정할 수 있습니다.) 호환용 한글 자모를 쓰지 않게 하고 받침 글쇠를 누르면 받침이 들어갑니다.

  겹받침만 따로 넣고 싶다면, 첫 받침을 윗글쇠를 누르지 않고 그냥 넣고 다음 받침을 윗글쇠를 누른 채로 치면 됩니다.

  오토마타의 상태 0에 들어간 수식(z=1, h=1, H=1)을 고쳐서 기호 및 겹받침 확장 입력 기능을 끌 수 있습니다. (2015.5.4.)

  • z=1를 z=0으로 바꾸면, 기호 확장 입력 기능이 꺼집니다.
  • h=1를 h=0으로 바꾸면, 같은 글쇠를 거듭 눌러 겹받침을 넣는 기능이 꺼집니다.
  • H=1를 H=0으로 바꾸면, 윗글쇠를 함께 눌러 겹받침을 넣는 기능이 꺼집니다.

 

3. 아래아 넣기

※ 아래아를 넣는 기능은 2013.4.13. 수정안에 처음 들어갔습니다.

  오늘날에 아래아는 제주 사투리에서 많이 쓰입니다.  신세벌식 2012 자판은 영문 쿼티 자판의 Z 자리에 아래아(ㆍ)를 두어서 'ᄒᆞᆫ'이나 'ᄄᆞᆯ'처럼 아래아가 들어간 말들을 적게 하였습니다.
(얽힌 글: 아래아가 쓰이는 제주말을 적기 위한 세벌식 자판 입력 방안)

  제주 사투리에서는 쌍아래아(ᆢ)도 함께 쓰입니다. 첫소리가 들어간 다음에 [ 글쇠로 겹홀소리를 조합하기 위한 아래아를 넣고 다시 Z 자리 글쇠로 아래아를 넣는 방법으로 쌍아래아를 조합할 수 있습니다. ㅣ+ㅏ를 줄여서 ㅑ로 적는 것처럼, 쌍아래아(ᆢ)는 ㅣ+ㆍ를 줄여서 나타내는 겹홀소리입니다.

  '아래애'라고도 불리는 (ㅣ+아래아)도 조합할 수 있습니다. ㆎ는 [ 글쇠를 누른 다음 D 자리에서 ㅣ를 넣는 방법으로 넣을 수 있습니다.주2

 

  글쇠 누르는 차례
ᄒᆞᆫ m z s
ᄄᆞᆯ u u z w
ᄋᆢ j [ z
ᄋᆢᆯ j [ z w
ᄒᆡ m [ d
Z D
(홀소리만 따로 넣기)

  신세벌식 2012 자판에 아래아를 넣은 것은 흔히 쓰이고 있는 우리말을 넣는 것을 불편하게 하지 않으면서, 사투리처럼 드물게 쓰이는 우리말도 쉽게 넣을 수 있게 하기 위함입니다. 아래아를 넣으려고 다른 옛한글 자판이나 문자표를 쓰는 불편을 덜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이미 자리잡은 다른 홀소리들 때문에 아래아를 새끼 손가락 자리에 넣은 것은 아쉬운 점입니다. 다른 지역의 사투리까지 모두 넣는 자판 배열로 쓰려면, 옛한글 자판에 들어가는 특이한 낱자 조합이 더 필요할 수 있습니다.

  아래아를 잘 넣고 잘 볼 수 있으려면, 한글 입력기와 글꼴이 뒷받쳐 주어야 합니다. 지난날에는 유니코드의 사용자 정의 영역을 써서 완성형으로 아래아가 들어간 글짜들을 나타내는 한양 PUA 방식이 쓰이기도 했지만,주3 오늘날에는 첫·가·끝 조합형으로 아래아가 들어간 글짜들을 나타내는 방법이 자리잡아 가고 있습니다. 함초롬체, 함초롬 LVT은 글꼴, 나눔 옛한글본고딕 등이 첫·가·끝 조합형 한글을 지원하는 글꼴입니다.

온라인 한글 입력기와 신세벌식 2012 자판으로 제주말 넣기 (움직그림)

온라인 한글 입력기와 신세벌식 2012 자판으로 제주 사투리 넣기 (움직그림)

4. 된소리 모아치기

  된소리 모아치기는 이어치기를 바탕으로 하는 신세벌식에 어울리지 않고, 초보자에게 권장할 만한 타자법이 아니라는 판단을 내렸습니다. 기호 확장 기능과 함께 쓰기 번거롭기도 합니다. 그래서 된소리 모아치기를 넣은 날개셋 파일은 더 고쳐서 올리지 않습니다. 이미 올린 파일은 참고할 수 있게 남겨 둡니다. (20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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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입력기 지원 / 바꾼 내용

  • 원안의 받침 ㅆ 자리에 얽힌 문제 때문에 받침 배열을 고친 수정안을 올렸습니다. (2013.3.26.)
  • 받침 ㄶ을 치기 불편한 점 때문에 수정안을 다시 올렸습니다. (2013.4.3.)
  • 아래아를 넣고 참고표(※)와 같음표(〃)를 뺀 수정안과 윗글쇠로 겹받침을 넣을 수 있게 한 응용안을 올렸습니다. (2013.4.13.)
  • 전각 문자로 들어간 곱셈 기호(가위표)를 반각 문자로 바꾸었습니다. 날개셋 ist 파일은 윗글쇠로 겹받침을 넣을 수 있게 한 것 하나로 묶어서 올렸습니다. (2013.5.24.)
  • 같은 글쇠를 두 번 쳐서 겹받침이 넣을 수 있게 낱자 조합 규칙을 넣은 날개셋 ist 파일을 따로 올렸습니다. (2013.5.26.)
  • 기호 확장 배열을 담은 날개셋 설정 파일을 올렸습니다. (2014.2.12.)
  • 겹받침, 확장기호와 함께 초성체도 넣을 수 있게 한 날개셋 ist 파일을 올렸습니다. (호환 자모를 쓰도록 했을 때 초성체를 넣을 수 있음) (2014.6.27.)
  • 겹받침, 확장기호, 초성체를 넣게 한 날개셋 ist 파일을 고쳐 올렸습니다. (2014.7.6.)
  • 확장기호를 넣을 때에 겹침(수정) 상태에서 두 자가 지워지던 것은 한 자만 지워지도록 바로잡고, ㄱ/ㄴ/ㄷ으로 들어갈 확장기호의 종류를 나타내게 하였습니다. (우덜님의 libhangul과 더 비슷하게 구현함) (2014.7.7.)
  • 처음에 배열 이름을 '신세벌 2012 자판'이라고 하였으나, '신세벌 2012'보다 신세벌식 2012'이 입력기에 들어가기 알맞은 이름인 듯하여 배열 이름을 신세벌식 2012 자판으로 이름을 바꾸어 적습니다. (2014.9.14.)
  • 쌍아래아(ᆢ)와 ㆎ를 조합하여 넣을 수 있도록 날개셋 ist 파일의 글쇠값과 낱자 조합 규칙을 고쳐 올렸습니다. (2014.10.6.) (얽힌 글: 아래아가 쓰이는 제주말을 적기 위한 세벌식 자판 입력 방안)
  • 날개셋에서 받침만 들어갔을 때에 오른쪽의 ᅩ, ᅮ, ᅴ가 있는 글쇠를 누르면 홀소리가 들어가는 것을 첫닿소리가 들어가도록 바로잡았습니다. (2015.1.1.)
  • 날개셋과 온라인 한글 입력기에서 오른쪽의 ᅩ, ᅮ, ᅴ를 누른 다음에 왼쪽 한글 글쇠를 윗글쇠와 함께 눌렀을 때에는 겹받침이 들어가지 않도록 바로잡았습니다. (2015.1.1.)
  • '신세벌식 2012 (겹받침+확장기호+초성체).ist'의 오른쪽 ㅗ·ㅜ를 누른 뒤의 동작 방식을 libhangul과 같게 맞추었습니다. (신광조님의 신세벌식 원안 구현 방식과 같음) (2015.1.7.)
  • 받침 ㅋ,ㅍ,ㅎ 자리를 조정한 수정안을 올렸습니다. (2015.3.12.)
  • 날개셋에서 윗글쇠를 써서 왼쪽 ㅗ·ㅜ를 눌렀을 때에 겹홀소리를 조합할 수 있게 고쳤습니다. (초기 신세벌식 입력기의 특징을 따름) (2015.3.17.)
  • 신세벌식 2012.ist 파일의 윗글 자리에 실수로 들어간 겹받침 확장 기능을 뺐습니다. (2015.3.17.)
  • 날개셋 예제 파일과 비슷하게 구현했던 '신세벌식 2012.ist' 파일을 '신세벌식 2012 (타자 연습용).ist'로 이름을 바꾸었습니다. 신광조님이 처음 구현했던 방식으로 '신세벌식 2012.ist'를 다시 올렸습니다. (2015.3.21.)
  • 2015.3.21.에 올린 기호 확장 배열이 들어간 날개셋 파일에서 ㅇ+ㄱ, ㅇ+ㅈ, ㅇ+ㅂ으로 넣는 기호 확장 배열이 모두 같은 배열로 들어가게 한 잘못을 바로잡았습니다. (2015.4.9.)
  • 초성체를 지원하는 날개셋 파일에서 윗글쇠를 함께 눌러 겹받침을 조합할 때의 ㅋ, ㅍ, ㅎ의 자리를 2015.3.21.수정안에 맞게 고치지 않은 것을 바로잡았습니다. (2015.4.13.)
  • 겹받침 ㅄ을 A 자리 글쇠를 거듭 쳐서 넣으려면 새끼 손가락이 많은 짐을 지므로, 겹받침 확장 배열에서 A 자리에 있던 ㅄ과 D 자리에 있던 ㄵ의 자리를 맞바꾸었습니다. (2015.4.18.)
  • 된소리 모아치기를 넣은 날개셋 파일은 더 이상 개선안을 제공하지 않습니다. (2015.5.4)
  • 왼손 쪽 글쇠로 ㅡ와 ㅣ를 조합하여 ㅢ를 넣을 수 있게 날개셋 파일들을 고쳤습니다. (2015.5.4.)
  • 확장 입력을 할 수 있는 날개셋 파일의 오토마타 수식을 고쳐서 기호 및 겹받침 확장 기능을 따로 끌 수 있게 했습니다. (2015.5.4.)

6. 위키백과 저장소에 올린 그림

7. 옛 배열

앞서 올린 배열안

신세벌 2012 (2타 겹받침).ist (지난 연구안)

 

신세벌식 2012 자판 딱지(스티커) 찍기

<주석>
  1. 가운뎃점(·), 줄표(―), 숨김표(○, ×), 빠짐표(□)는 한글 맞춤법에서 문장 부호로서 쓰임새를 따로 밝혀 둔 기호들이다. back
  2. 제주특별자치도 고시 제2014-11호로 공표된 제주어 표기법에서 ㆎ를 ㅔ로 적게 하였므로, 지금 권장되고 있는 표기법에서는 ㆎ를 꼭 쓸 필요는 없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ㆎ를 적을 수 있으면 'ᄒᆞ여서' → 'ᄒᆡ서'처럼 아래아가 붙은 말이 앞홀소리(전설모음)으로 바뀐 것을 더 뚜렷이 나타낼 수 있으므로, 사투리를 연구하거나 말밑을 잘 밝혀 적고 싶은 사람에게는 ㆎ가 필요할 수 있다. back
  3. 한양 PUA 방식으로 넣은 글은 '새굴림' 글꼴 등을 통하여 웹 환경에서 볼 수 있다. back
2012/11/24 14:01 2012/11/24 14:01
얽힌 글타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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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phantom0378 2013/04/07 19:03 고유주소 고치기 답하기

    와 신세벌 마음에 드네요.
    글쇠수도 적고,
    세벌식 2011과 비슷해 딱히 외울 필요도 없고..


    근데 왼손이 많이 피로한거 같아요

    운지 거리를 줄이고
    왼손의 활동량을 늘리는게 신세벌

    세벌식2011은 손이 이동할 거리는 넓지만
    왼손을 더 적게 쓰는 건데,

    뭘 쓰는게 나을까요 (특수문자 고려✕, 오직 한글 쓸때)

    • 팥알 2013/04/08 13:16 고유주소 고치기 답하기

      왼손 타수가 많고 적음을 생각한다면, 신세벌식 계열보다 정통 공병우 계열이 낫긴 합니다.
      아무래도 세벌식 2011 또는 세벌식 2012 쪽이 신세벌 2012보다 왼손은 적게 쓰긴 하지요.
      신세벌식 자판을 구현하는 입력기가 많지 않은 것도 아직은 신세벌 자판을 쓰기 어렵게 하는 걸림돌입니다.

  2. phantom0378 2013/04/07 18:33 고유주소 고치기 답하기

    ○, □, ✕, ― 보다는 ㄶ같은걸 넣고 싶은데 무엇을 어느 위치에 넣어야 할지 모르겠어요.

    • phantom0378 2013/04/07 18:35 고유주소 고치기 답하기

      ※도요...

    • 팥알 2013/04/08 03:39 고유주소 고치기 답하기

      그러고 보니 ○,□,×,― 자리에 ㅖ를 비롯한 홀소리를 넣고
      윗글쇠를 눌러 넣는 ㅖ 자리나 ※ 자리 등에는 ㄶ 같은 겹받침을 넣는 것도 괜찮겠네요.
      그리하더라도 한글을 조합할 때에 왼손 글쇠는 홀소리/받침 구실을 함께 할 수 있을 테니까요.

      조합 규칙을 잘 엮어 만들면, 세 줄 글쇠만 쓰는 신세벌식+정통 공병우 세벌식 자판이 나올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다만 배열표가 좀 복잡해질 수도 있다는 점이 걸리네요.

    • 팥알 2013/04/08 14:00 고유주소 고치기 답하기

      겹받침을 넣은 신세벌 2012 자판의 변형안을 실험 삼아 만들어 보았습니다.

      http://pat.im/1021

      좀 장난스럽게 만든 것이어서 마음에 드실지 모르겠지만, 더 좋은 쪽으로 고쳐 갔으면 합니다.

  3. phantom0378 2013/04/08 19:14 고유주소 고치기 답하기

    그런데 단순히 생각하면 세벌식 자판을 좌우를 바꾸어 배치하면
    오른손잡이인 우리에게 오른손의 비율이 늘꺼같은데
    왜 그렇게 배치를 하지않는건가요.

    다른 이유가 있나요?

    • 팥알 2013/04/13 08:26 고유주소 고치기 답하기

      뒤늦게 답글을 답니다.

      첫소리를 왼쪽에 둔 세벌식 자판이 없지는 않았습니다. 날개셋에 예제 파일이 들어간 들어간 영상 세벌식이 있고, 두벌식 자판을 바탕으로 하여 오른쪽에 받침을 둔 타자기들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오른쪽에 첫소리를 둔 공병우 세벌식 자판이 워낙 굳게 자리잡았고, 첫소리를 왼쪽에 둔 세벌식 자판은 실무에 만족스럽게 쓸 배열이 아직 없는 형편입니다.

      관심 있는 연구가들도 기호 배치 때문에 널리 쓸 만한 배열을 제안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기호 배치까지 잘할 수 있으면 첫소리를 왼쪽에 둔 세벌식 자판도 쓸모 있게 쓰일 수 있습니다.

  4. 사라오름 2013/06/03 17:40 고유주소 고치기 답하기

    오래전부터 세벌식390을 쓰고 있었어요.
    일주일 전에야 날개셋 입력기를 알게 되었고

    세벌식 최종은 쓰고 싶지 않았기 때문에
    혹시나 해서 검색하다가 이곳에 왔습니다.

    신세벌 2012 자판(2타 겹받침)을 지난 일주일간 사용해보니
    기본자리가 비슷해서 적응하기에도 나쁘지 않고
    390보다 편한 부분이 많았습니다.

    전부터 390을 쓰시던 분들을 위해
    손가락으로 느낀 차이점을 후기로 남길께요.


    1. ▲맨 윗줄의 숫자판(특수기호) = 영문 타자
    ---------------------------------------------------------------------------
    -제일 좋았어요!!!
    영타와 똑같이 쓰면서도 한글 입력할 때 손가락 움직이는 범위가 줄었어요.
    -가장 손가락에 익은 받침'ㅂ'이 본래 위치 바로 아래 있어요. 쉽게 적응할 수 있어요.
    -손목까지 들어야 했던 새끼 손가락 초성'ㅋ'이 누르기 편한 자리로 옮겨졌어요.

    2. ▲겹받침 입력 수월
    ---------------------------------------------------------------------------
    -390을 쓰다 보면 겹받침이 빠진 것도 있어서
    겹받침 'ㄶ'(왼손만으로 입력)처럼 'ㅎ'들어가는 겹받침 외에는
    그냥 받침'ㅂ'+'ㅅ' 이렇게 입력했었는데 이 자판에는 빠진 게 없어요.
    -덕분에 오른쪽 Shift키 누르는 게 익숙치 않은데 390의 받침'ㄲ' 입력 할 때처럼
    2타 연속으로 눌러도 겹받침을 입력할 수 있어요.

    3. ▼ 'ㅓ' ↔ 'ㅐ'
    ---------------------------------------------------------------------------
    -자리가 맞바뀌었습니다. 적응하기 가장 힘들어요.
    -바뀐 곳은 많아도 새로 익힌다 생각하면 다른 자리는 금세 나아지는데
    'ㅓ'는 아무래도 뿌리까지 박혔나봐요.

    4. ▽ 숫자 입력
    ---------------------------------------------------------------------------
    -한타만 칠 때(영타와 섞지 않고) 빨랐던 숫자키 배열의 이점은 사라졌어요.

    • 팥알 2013/06/07 13:42 고유주소 고치기 답하기

      자세히 설명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갈은 글쇠 거듭 눌러서 겹받침 넣는 건 본래 제 뜻은 아니었고, phantom0378님이 날개셋으로 먼저 시도하신 입력법입니다. 같은 글쇠를 누르는 건 당장은 쉬울지 모르지만 빨리 치는 데에는 도움이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큰 자판으로 오래 칠 때에는 홑받침을 조합하거나 공병우 세벌식 자판처럼 윗글쇠를 써서 겹받침 넣는 것을 더 권하고 싶습니다. 하지만 전화기 자판 또는 장애인을 배려하는 입력처럼 특수한 경우에는 같은 글쇠를 거듭 누르는 입력법이 아주 쓸모 있겠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 동안은 신세벌식 자판으로 겹받침을 넣는 것이 낯설었는데, phantom0378님과 floor님(우덜님) 덕분에 겹받침 넣는 기능이 두 가지 방법으로 구현될 수 있었습니다. 받침 넣는 것에서는 공병우 세벌식보다 신세벌식이 나을 수 있겠고, 공병우 세벌식은 확장 배열을 둘 수 있는 데에서 좋은 점을 찾아야 할 것 같습니다. 생각하고 구현하기에 달린 것 같습니다.

  5. 사라오름 2013/09/16 23:22 고유주소 고치기 답하기

    안녕하세요. 팥알님
    생각나서 한 번 들러봤어요

    어디보자 6월달에 올렸으니까
    좀 있으면 4개월 가량 신세벌 2012 자판을 쓴 게 되네요.

    고마운 마음으로 잘 쓰고 있습니다.

    'ㅓ'와 'ㅐ'은 이제 익숙해졌고
    윗글쇠는 아직도 잘 쓰지 않는 것은 좀 헷갈려요.

    사용 소감이 궁금하실 것 같아 별 건 아닌데 남깁니다.
    영어 Z 부분에 모음이 없잖아요. 그래서, 잘못 누를 때 뭐랄까요?
    오타 칠 때 보면 자음 넣고 모음 넣는 순간 엉뚱한 게 보이니까
    바로 오타란 걸 감지하잖아요? 오른손은 반사적으로 백스페이스로 가고요
    그런데, Z를 누를 때는 자음 넣고 그대로 멀뚱멀뚱 있으니까
    반응이 좀 느려지는 것 같아요.

    또 하나는 배열표에서 J 의 ( · ) 점은 어떻게 쓰는 건가요?
    쓸 일은 없었지만 가끔 한가할 때마다 해봤는데 아직도 치는 법을 못 찾았어요.

    • 팥알 2013/09/17 09:06 고유주소 고치기 답하기

      쭉 쓰고 계시다니 정말 기쁩니다.
      새로 시도한 부분은 더 살펴서 고쳐 가야 할 면이 적잖이 있는 것 같습니다.

      J와 Z 자리에 넣은 건 아래아(ㆍ)입니다. 신세벌식 자판을 옛한글 자판으로 쓰기는 어렵지만, 제주말을 연구하고 쓰는 사람도 있는 걸 생각해서 수정안의 Z 자리(받침 ㅁ 자리)에 아래아를 넣어 보았습니다. ㅚ, ㅟ를 쓰는 것처럼 아래아를 쓸 때에는 ㆎ, ᆢ 같은 겹홀소리를 쓸 수 있기에 J 자리에 겹홀소리에 쓰는 아래아도 넣었습니다. 첫소리 ㅇ을 치고 같은 글쇠를 또 누르면 겹홀소리의 아래아가 들어가는 식입니다. 글꼴과 한글 코드 문제 때문에 아래아가 잘 들어가고도 화면에는 잘 보이지 않을 수 있습니다. 아래아가 들어간 Z 자리는 제가 볼 때에도 썩 좋은 자리가 아니어서 아래아 자리를 더 궁리해 볼 필요를 느끼고 있습니다.

      아래아를 더 넣은 것이 좋은지 나쁜지는 솔직히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아래아를 많이 쓴다면 자판에 아래아가 따로 들어가서 좋은 점이 있겠지만, 아래아를 쓰지 않는 사람들을 괜히 혼란스럽게 할 수 있는 점은 마음에 걸립니다. 우덜님의 신세벌 기호 확장 배열처럼 앞서는 어렵다고 생각했던 기능도 새로 시도되고 있는 걸 보면, 쓰는 이들의 의견과 실험을 좇아 신세벌 자판을 보완/수정하는 작업이 생각보다 길게 이어질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6. 유희 2014/02/28 16:06 고유주소 고치기 답하기

    코ㅇ 이거이 안 써져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 팥알 2014/03/02 18:25 고유주소 고치기 답하기

      온라인 한글 입력기와 날개셋을 통해서 신세벌 2012 자판으로 '코ㅇ'를 넣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안 된다면 무엇이 어떻게 안 되는지 더 자세히 알려 주시면 좋겠습니다.

  7. 미리칸 2014/06/02 16:39 고유주소 고치기 답하기

    감사합니다. 너무 만족하면서 잘 쓰고 있습니다.

  8. 사라오름 2014/07/11 23:18 고유주소 고치기 답하기

    안녕하세요, 팥알님.
    제가 촉이 있나 봐요. 들어오니까 떡하니 새 수정판이 올라와 있네요.
    너무나 친숙해져서 못 느꼈는데 신세벌 2012 자판을 쓴 지 이제야 일 년이 조금 넘었습니다.
    따로 연습하지 않고 틀리면 틀리는 데로 더듬어 가면서 익혔는데
    지금은 종종 헷갈리는 겹받침 외엔 꽤나 익숙해졌어요.

    "손가락만 얹었을 뿐인데 이 자판을 느낄 수 있게 해주신 모든 분들, 고맙습니다."


    대충 훑어보니
    ▶ 신세벌 2012 기본 바탕은 그대로이고
    ▶ 칠 수 있는 기호가 엄청 늘었어요.
    ▶ 그리고 초성체를 쉽게 넣을 수 있는 방법이 추가됐네요.
    ('ㅋㅋㅋ'를 치려면 끝소리 'ㅋ'을 연타. 이전 판에서는 겹받침으로 바뀌었슴.)
    ▷ 덧붙여 날개셋도 새 버전(7.4)으로 설치해야 하네요.


    ☀ 초성체
    평소에 'ㅎㅎㅎ' 이렇게만 사용해서 불편한 점이 있었는지 몰랐어요. 이런 표현에 '초성체'란 이름까지 붙어있을 줄이야. ㅎㅎ

    그런데, 초성체 입력을 끝소리 글쇠를 이용해 구현하는 방식 때문에 약간 아쉬워요. 세벌식의 철학에 맞지 않는 게 아닌가 해서요. 어떤 정치인이 그러더라구요. 자신이 하는 일이 따지고 보면 명분 싸움이라고. 반대하는 쪽의 명분이 더 크거나 이권이 걸린 게 아니라면 결국 옳은 명분이 이길 거라고요. 들으면서 '말은 참 멋지게 하네'라고 생각했죠.

    제가 이상한 자판을 쓴다는 걸 어쩌다가 알게 되면 사람들이 묻습니다.
    "그런 걸 왜 써? 불편하게."
    보통은 머쓱하게 웃고 말지만 대답을 꼭 해야 넘어갈 분위기일 때가 있어요. 그럴 땐 손이 더 편하다느니 두벌식보다 빨리 칠 수 있게 된다느니 하는 식으로 말하지 않아요. 대신 세벌식 자판이 두벌식보다 우리말에 더 가깝다고 얘길 합니다.

    • 팥알 2014/07/12 08:46 고유주소 고치기 답하기

      사라오름님, 반갑습니다.
      이 자판 배열을 꾸준히 써 주시는 분이 있어서 기쁘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잘못된 데가 없을까 조마조마하기도 합니다.

      위에 올린 ist 파일에 받침을 누르면 강제로 첫소리(초성체)가 들어가게 하지는 않았습니다.
      날개셋에서 '시스템 계층 → 한글 표현 방식 → 글자 계층'의 '호환용 한글 자모 사용'이 기본값으로 지정되어 있기 때문에 받침이 첫소리로 나올 수 있을 뿐입니다. ('편집기 계층 → 최종 변환'도 같은 구실을 할 수 있습니다.) 호환용 자모를 쓰지 않게 하면, 아래아한글에서 자체 입력기로 공병우 세벌식 자판을 쓸 때처럼 첫소리가 아니라 받침이 들어갑니다.

      저는 'ㅎㅎ'나 'ㅋㅋ' 같은 초성체를 거의 안 씁니다. 하지만 요새 사람들에게 초성체를 못 넣는 것이 신세벌식 자판(또는 세벌식 자판)이 쓸모 없다고 알려지는 빌미가 될 수 있는 점을 걱정하고 있습니다. 겹받침이나 확장기호를 넣는 것처럼 초성체 넣는 것도 부가 기능 또는 응용 기술로 바라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입력 방식에 얽힌 철학도 중요하지만, 그 동안 모르고 지나쳤던 세벌식 또는 신세벌식의 응용 가능성도 되살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지난해 초까지는 신세벌식 자판에 편하게 쓸 수 있는 기호 확장 배열을 넣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세벌식 사랑 모임의 우덜님이 libhangul로 구현하신 것을 보고 신세벌식으로도 확장 기호와 초성체를 생각보다 쉽게 넣을 수 있음을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세벌식 자판을 아는 사람이 늘수록 이동 기기에 쓰이는 방식과 영향을 주고 받으며 새로운 입력 기능이 더 나올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새로 올린 ist 파일은 확장 기호를 넣으려고 친 ㅇ+ㄱ 등을 지우는 방식을 바꾼 것 때문에 날개셋의 지난판에서 호환이 되지 않는 같습니다. 날개셋을 7.4으로 판올림한 다음에 확인하지 않아서 말씀해 주시지 않았다면 잘 되는 줄로 알 뻔했습니다. 날개셋 7.4 이상에서 쓸 수 있음을 적어 두겠습니다.

      날개셋이 7.4부터 판올림한 뒤로 사용자 정의 조합에 한글 낱자를 쓸 수 없게 골머리를 좀 앓고 있습니다. 공병우 세벌식 쪽은 사용자 정의 조합으로 넣던 기호 확장 배열을 글쇠값 수식으로 바꾸어야 하는데, 요새 몸이 좀 힘들어서 틈만 있으면 쉬느라 작업을 빨리 끝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다행히 신세벌식 2012 쪽은 사용자 정의 조합 기능을 쓰지 않고 글쇠값에 수식으로 기호 확장 배열을 구현했으므로, 날개셋 7.4에서 맞추려고 작업할 게 많지 않았습니다.

  9. 신세기 2014/10/27 16:34 고유주소 고치기 답하기

    팥알 님, 구름 입력기 게시판인 https://github.com/gureum/gureum/issues/132 에 irongaea 님께서 신세벌식 2012 자판을 구름에서 사용하고 싶으시다고 글을 올리셨습니다. 구름 제작자 님께서는 패치가 있으면 적용이 가능하다고 하셨습니다. Floor 님의 libhangul 소스를 그대로 구름 립한글로 옮기면 적용 가능할 듯 한데, 팥알 님께서는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여쭐 수 있을까요?

    • 팥알 2014/10/27 20:39 고유주소 고치기 답하기

      저도 구름 입력기에서 신세벌식 자판을 쓸 수 있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패치 코드를 제안하지는 못할 것 같습니다.
      맥 OS의 개발 환경에 익숙하지 않기도 하고, 가상으로 맥을 띄워 쓰던 노트북을 먼 곳에 두고 와서 코드를 바꾸었을 때 오류가 있는지 점검하지 못하는 상태입니다.
      Floor님의 코드를 잘 붙이면 구름 입력기에서 공병우 세벌식과 신세벌식 확장 배열까지 쓸 수 있을 것 같은데, 아쉽게도 다른 개발자님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는 처지입니다.

  10. 신세기 2014/10/29 14:57 고유주소 고치기 답하기

    그런 상황이셨군요... 그렇다면 Floor 님께서 신세벌식 2012의 libhangul 코드를 공개하신다면 구름 입력기 용으로 (시험을 거치지 않은) 초안이 만들어질 수도 있을 것 같군요... 어떤 원리로 신세벌식이 구현되는지는 저로서는 코드를 보지 않고서는 잘 모르겠는 상황이라서요... Floor 님께 신세벌식 2012의 libhangul 코드를 공개해 주실 수 있는지 여쭙는 것이 만일 필요하시다면 제가 카페에서 Floor 님께 덧글을 드리겠습니다.

    • 팥알 2014/10/29 15:05 고유주소 고치기 답하기

      floor님의 libhangul 코드는 저장소에서 받아둔 게 있어서, floor님께 따로 요청해 주지 않으셔도 될 듯합니다. 저도 코드를 다 이해하지 못하고 있어서 구름 입력기 쪽에 붙인다면 삽질 작업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하필이면 VMWare로 맥을 돌릴 수 없는 AMD CPU를 쓰고 있고, 그 동안 쓰던 노트북은 한 달쯤 지나야 만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맥을 돌릴 수 있는 기기를 마련해 보려고 하고는 있습니다.

  11. 신세기 2014/11/07 12:11 고유주소 고치기 답하기

    저도 도와드리고 싶지만, 맥OS가 없어서 쉽지 않은 상황이로군요. 혹시 컴파일 하기 전의 코드 파일을 갖고 계시다면, eekdland@naver.com 으로 보내주실 수 있으신지요... 저는 개발자가 아니라서 비록 코드에 대해서는 문외한이지만, 신세벌식 2012를 구름 입력기로 적용시키는 것에 대해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어 드리고 싶습니다.

    • 팥알 2014/11/07 13:44 고유주소 고치기 답하기

      고맙습니다.
      그물편지로 공개되어 있는 패치 파일을 보내 드렸습니다.

    • 팥알 2014/11/07 13:49 고유주소 고치기 답하기

      저도 얼른 작업해 보고 싶은데, 맥 작업용 PC를 못 구했습니다.
      맥 전용 기기를 써 보고 싶지만 비싸서 엄두가 안 나네요.
      이달 말쯤에나 시험이라도 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2. tenebra 2014/12/11 21:46 고유주소 고치기 답하기

    신새벌식2012파일을 받아서 날개셋에닥 적용후 사용해보니까 ㅡ문자에 약간의 오류가 있는거같네요 ㅡ입력후 모음과 같이있는부분의 받침이 안쳐지네요 그러니까 jgg를 신새벌식으로 치면 '읒'이라는 글자가 나와야하지만 '으ㅡ'라는 글자가 출력됩니다 다른부분은 문제가 전혀없고요

    • 팥알 2014/12/11 22:12 고유주소 고치기 답하기

      알려 주셔서 고맙습니다.
      방금 파일을 고쳐 올렸습니다.
      그 동안 날개셋의 예제 파일들에는 겹홀소리를 넣는 ㅗ·ㅜ·ㅡ가 일반 낱자로 들어가고, 왼쪽에 있는 ㅗ·ㅜ·ㅡ가 일반 낱자로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날개셋 최근 판에는 가상 낱자를 적용하는 방식이 거꾸로 바뀌었습니다. 바뀐 방식이 상식에 맞는 듯하여 저도 지지난달에 따라서 신세벌식 2012 자판의 ist 파일을 고쳐 올렸었습니다. 그 때 '신세벌식 2012.ist'의 g 자리에 가상 낱자로 들어간 ㅡ만 일반 낱자로 고치지 않는 실수를 해서 이런 일이 생겼네요.

  13. ... 2014/12/19 01:22 고유주소 고치기 답하기

    넘 맘에 들어요
    잘 쓸게요
    os로 윈도우에서 리눅스로 바꾸고
    자판로 두벌에서 신세벌로 바꿨어요
    근데 더불어 최종도 익혀놔야 다른 컴터도 무난히 쓸수있겠네요
    두 자판이 비슷해서 다행!!!

    • 팥알 2014/12/19 11:21 고유주소 고치기 답하기

      마음에 드신다니 기쁩니다.
      3-91(공병우 최종)보다는 3-90이나 3-2012 쪽을 권하고 싶습니다.
      서로 비슷하니 적응하는 데에 시간이 많이 걸리지는 않을 겁니다.

      한글문화원 쪽에서도 3-90 자판을 개선할 방안을 찾고 있고, 저도 3-2014(가칭)이라는 이름으로 공병우 세벌식과 신세벌식과의 융합형 배열을 연구·시험하고 있습니다. 어떤 식으로든 공병우 세벌식 자판의 일반 보급용 대표 배열은 바뀔 듯하고, 입력 방식도 신세벌식의 요소를 받아들여 조금 더 발전한 방향으로 나아갈 것 같습니다.

      공병우 세벌식 자판의 대표 배열이 바뀌더라도 신세벌식 자판은 3줄 한글 배열이라는 매력이 커서 두벌식 자판쪽의 구글 단모음 자판과 비슷한 지위를 누리며 따로 쓰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 동안은 윈도 기본 입력기에 3-90 자판과 3-91 자판이 들어 있어서 세벌식 자판이 널리 알려질 수 있었지만, 더 개선된 배열이 널리 쓰이는 데에는 윈도 기본 입력기가 오히려 걸림돌이 되는 면도 있습니다.

  14. umm 2015/01/06 21:43 고유주소 고치기 답하기

    리눅스 신세벌2012는
    J / S
    J V S
    둘 다 [온] [온] 이 입력됩니다.

    근데 윈도우 신세벌2012는
    J V S 가 [오ㅖ] 가 입력됩니다.

    리눅스에서 / 로 [ㅗ] 자를 자주 애용하다가
    윈도우를 쓰면 다르게 입력이 되어 오타가 나서 헷갈려서
    하나로 통일해 주셨으면 해서 건의 드려 봅니다.

    • 팥알 2015/01/07 02:12 고유주소 고치기 답하기

      제가 확인했을 때는 위 날개셋 파일로 j/s가 '오ㅖ'로 들어가고 jvs는 '온'으로 들어가고 있습니다. 다시 확인 부탁 드립니다.

      libhangul에 구현된 방식이 본래 신광조님이 구현한 방식과 매우 비슷합니다.(세부 동작이 똑같지는 않습니다. '완'→'오'→'완'이 안 됨. 고쳐야 할 부분인 듯.) 하지만 신광조님은 설명문에서

      "단 복모음일 경우 (ㅘ ㅚ ㅙ ㅝ ㅟ ㅞ ㅢ)는
      왼손에 있는 'ㅗ, ㅜ, ㅡ'를 사용해선 안 되고, 오른쪽에 있는 'ㅗ, ㅜ'와 왼손의 'ㅢ'를 사용해서 입력해야 한다."

      라고 못박았습니다. 날개셋에서 주로 구현되는 방식은 왼쪽과 오른쪽의 ㅗ·ㅜ를 가려 치게 하여 신세벌식의 정석 타법을 지키게 하는 효과를 내고 있으므로, 초보자가 쓰기에 바람직한 면이 있습니다. libhangul에 구현된 본래 방식은 오타를 냈을 때의 편의를 헤아린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날개셋과 다른 입력기들이 신세벌식 자판을 구현하는 방식이 같지 않고, 입력기마다 다른 특성 때문에 편하게 구현할 수 있는 방식이 다릅니다. 본래 방식대로 구현한다면 날개셋은 글쇠값마다 들어가는 수식이 복잡해집니다.

      정석 타자법을 지키지 않았을 때의 문제이니, 입력기 만드는 사람의 재량을 존중할 수 있는 부분일 듯합니다. 검토해 보는 뜻에서 libhangul과 같이 구현하는 날개셋 파일을 나중에 따로 만들어서 올려 놓겠습니다.

      어느 쪽으로 통일해야 좋은지는 저 혼자서는 아무리 생각해도 결론을 못 내겠습니다. 두 방식 모두 낱자를 쳤다가 일부를 지우고 다시 칠 때에 경우 수가 많고 잘잘한 오류도 있을 수 있어서 세사모 같은 곳에서 토론해 볼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다른 한편으로 입력 방법 통일보다 제대로 된 신세벌식 자판 타자 교본(또는 연습 프로그램)이 절실해 보입니다. 날개셋에서 쓰여 온 방식이 본래 처음 구현되었던 것과 다르지만, 초보자가 타자 교본이 없이 익히는 것을 가정했을 때에는 j/s를 허용하지 않는 방식이 바람직해 보이기도 합니다.

  15. umm 2015/01/07 13:55 고유주소 고치기 답하기

    음...
    저는 기술적인 문제는 잘 모르겠습니다.
    다만 특수문자도 아닌데 같은 자판의 다른 OS에서는 입력키를 다르게 인식을 해서 오타가 나는 점은 다음에 수정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윈도우 방식을 따르던 리눅스 방식을 따르던 사용자가 그 자판을 사용하여 익숙해 지기만 하면 아무 문제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뭐가 옳은지는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아무걸로나 하나로 통일해 주시면 제가 거기에 맞춰서 익숙해지면 될 것 같아요. 윈도우 쓸 때마다 오타가 자꾸 나서요.
    저는 신세벌식2012로 처음 세벌식에 입문한 상태입니다. 학생 시절 컴퓨터 시간에 이미 두벌식은 너무 빨랐던지라 심심해서 세벌의 기본자리를 대충 외웠던 기억으로 세벌을 사용해볼 엄두라도 내어 보게 되어 적은 자릿수만 외워도 되는 신세벌을 사용하게 되었는데요. 그냥 치면서 오타나면 이것저것 다시 눌러보면서 익혔습니다. 좀 무지막지한 방식으로 익혀왔죠.
    윈도우에서는
    왔다 는 j/s
    온다 는 jvs
    리눅스에서는
    온다 왔다 j/s
    둘 다 하나로 통일되어 사용되고 있는데요.
    사용 편의성으로는 리눅스 처럼 통일하는게 큰 장점인것 같고 (더불어 '코' 입력시 같은 키를 연속가능)
    대신 새끼손가락을 상당히 더 많이 쓰게 되는 게 단점인것 같아요.

    • 팥알 2015/01/07 14:14 고유주소 고치기 답하기

      신세벌식 2012 (겹받침+확장기호+초성체).ist 파일은 libhangul과 비슷하게 고쳐 올렸습니다.

      두벌식 자판에 ㄲ, ㄸ, ㅃ, ㅆ, ㅉ이 따로 있어야 매끄럽게 칠 수 있는 것처럼 겹홀소리 넣을 때만 오른쪽 ㅗ,ㅜ를 쓰는 조건은 신세벌식 자판을 구현하는 데에 꼭 필요합니다. 두벌식 자판에서 입력기 만드는 사람의 재량에 따라 ㄱ을 두 번 쳐서 ㄲ을 만드는 걸 허용하기도 하듯이, 신세벌식 자판도 때에 따라 편의를 높이도록 짜였을 뿐입니다. 공병우 세벌식 자판에서는 홑홀소리만 넣을 때에 오른쪽 ㅗ,ㅜ를 쓰지 않는 점을 이용하여 특수기호를 더 넣기도 합니다. 꼭 오(jv)과 와(j/f)를 칠 때에 가려서 치는 버릇을 들이시길 부탁 드립니다.

      그 동안은 공병우 세벌식 자판을 익힌 다음에 신세벌식 자판은 알아서 익히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 때문인지 초보자의 입장에서 신세벌식 자판에 대해 참고할 만한 자료가 드뭅니다. 그래서 마구 눌러 보며 익히는 것을 가정하고 입력기 차원에서 정석 타자법으로 이끌 필요도 있습니다. 쓰는 사람의 편의를 도우려는 것이 잘못된 타자 버릇을 들이는 원인이 된다면, 쓰는 사람의 편의를 무시해서라도 j/s를 '오ㅖ'로 나타내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볼 수밖에 없습니다. 오른쪽 ㅗ를 많이 쓰는 버릇이 들면, 타속이 높아질수록 오른 새끼 손가락이 매우 힘들어질 것입니다. 그럴 바에는 두벌식 자판을 그대로 쓰는 편이 손가락 건강에 이롭습니다. 그러니 꼭 오른쪽 ㅗ·ㅜ를 잘 가려 쓰는 정석 타법을 따라 주시기 바랍니다.

  16. umm 2015/01/07 14:30 고유주소 고치기 답하기

    약지가 피곤하다 했더니 이런 이유 였군요...
    여쭈어 보다가 중요한 걸 알았네요.
    정말 지금 보니 약지가 많이 피곤합니다.
    전 몰랐어요.
    윈도우를 쓰니 방법이 달라서 왜 이럴까 싶어 여쭈러 이 홈피에 댓글을 남겼습니다.
    아무것도 모르고 그냥 약지로 쳐지니깐 썼는데....
    알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무조건 V 로 치는 습관을 다시 들여야 겠네요.
    libhangul 도 나중에 정석으로 바뀌어 진다면 좋을것 같습니다.

    • 팥알 2015/01/07 14:40 고유주소 고치기 답하기

      같은 덧글을 여러 번 올리셔서 스팸 거르개에 걸린 듯합니다.

      오른쪽 새끼 손가락으로 줄바꾸개(엔터)와 윗글쇠(시프트) 같은 기능 글쇠들도 누를 수 있르므로, 되도록 보호해야 할 손가락입니다.
      날개셋에서 쓰인 방식이 초보자가 정석 타법을 쓰도록 이끌기에 좋고, 만약에 외국어 표기 때문에 ㅗ+ㅓ나 ㅜ+ㅏ 같은 조합을 쓰려고 한다면 글쇠값을 그대로 두고 낱자 조합 규칙만 손보아서 쓸 수 있는 점이 좋습니다. 하지만 libhangul의 방식이 신세벌식 원안을 구현한 입력기와 거의 같고 편의성이 더 높으니 존중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모두 통일하기보다 정석 타법을 지키는 테두리 안에서 문제가 없다면 입력기 개발자의 뜻에 맡겨야 좋겠다 싶기도 합니다.

  17. umm 2015/01/07 18:34 고유주소 고치기 답하기

    여쭈어 보는데...

    ㅌ 보다
    ㅋㅗ 가 자주 쓰이는데

    ? 자리는 기본 자리에서 한 칸 아래에 있으니 약지를 들어서 굽혀쳐야하므로 약지 피로도가 많이 큰듯 합니다.

    피로도가 높은 ? 의 자리에 있지만 자주 쓰이는 ㅋㅗ 랑
    피로도가 덜한 " 자리지만 잘 안 쓰이는 ㅌ 랑
    서로 교대하는 것은 혹시 별로일찌 여쭈어 봅니다.

    두벌에서는 ? 를 막판에 대충 쓰는데
    세벌에서는 중간 중간에 ? 를 자주 들어가서요.
    .........그동안 약지의 피로도가 넘 많이 쌓였네요. 아파서 신경 쓰여서 생각해 봤습니다.

    근데 혹시 390 391도 이런 배열인가요?
    그럼 고치기 힘들겠네요

    T_T

    • 팥알 2015/01/07 19:31 고유주소 고치기 답하기

      네째 손가락 = 약지
      다섯째 손가락 = 새끼 손가락 = 소지

      신세벌식 자판의 배열은 공병우 세벌식 자판 배열을 따르면서 변형한 꼴입니다.
      공병우 세벌식 자판에는 첫소리 ㅋ이 영문 자판의 숫자 0 자리에 있던 것이 신세벌식 자판에는 아래로 내려왔습니다.

      공세벌식 : 0v → 코, 0/d → 쾨
      신세벌식 : /v 또는 pv → 코, //d 또는 /pd → 쾨

      첫소리 ㅋ만 보면 공세벌식보다 신세벌식이 편합니다. 공세벌식은 손 또는 팔을 움직여 쳐야 ㅋ을 편하게 칠 수 있습니다.

      두벌식 자판을 쓸 때에 ㄲ, ㄸ, ㅃ, ㅆ, ㅉ을 오른쪽 윗글쇠로 눌러 넣는 것이 정석이지만, 왼쪽 윗글쇠를 눌러 넣는 쪽이 더 편하고 다음 동작을 더 빠르게 할 수 있다고 느끼는 사람이 많습니다. 예전에는 도스 명령어에 빗금(/)이 많이 쓰였지만, 요즈음은 리눅스를 명령 방식으로 다루지 않는다면 빗금을 자주 넣는 일이 드뭅니다. 그 때문에 요즈음에 두벌식 자판만 써 본 사람은 오른쪽 새끼 손가락으로 아래쪽 글쇠를 쓰는 동작에 익숙하지 않을 확률이 높습니다.

      통계를 내 보면 우리말에서 ㅋ이 첫소리 가운데 가장 적게 쓰입니다. 하지만 외래어가 늘어나면서 첫소리 ㅋ이 점점 더 많이 쓰이고 있습니다.

      첫소리 ㅋ·ㅌ 자리는 공세벌식 자판과 신세벌식 자판의 매우 골치 아픈 문제 가운데 하나입니다. 뾰족한 대안 또는 해결책이 나온다면 세벌식 자판 역사에 길이 남을 만한 일입니다. 그만큼 알고도 못 고친 문제입니다.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에서 쓸 수 있는 MN 로그인 키보드에는 임시 방편으로 첫소리 ㅋ·ㅌ이 쉼표와 마침표 자리에 들어가 있습니다.

  18. umm 2015/01/07 19:22 고유주소 고치기 답하기

    상세한 답변 감사합니다.
    ㅋ은 사용빈도가 적어서 문제가 되지 않는데
    신세벌이 / 자리의 ㅗ 가 굉장히 사용 빈도가 굉장히 높습니다.
    390에서는 지금 써보니 / ㅗ 를 안 쓰고 V ㅗ 만 써도 되는군요.
    혹시 신세벌은 390 처럼 V ㅗ 만 쓸 수 있게 하는건 아까 불가능하다고 하셨던가요?
    T_T
    지금까지 Vㅗ 대신 /ㅗ 만 쳐와서 피로도가 많이 가중된 상태라 더욱 이러는 건가 봐요.
    일단 약지를 다시 쉬어보고 판단해야 겠습니다.
    쉬면 좋아지려나요?
    T_T

    • 팥알 2015/01/07 19:30 고유주소 고치기 답하기

      네, 아마 쉬었다 해 보시면 나아질 겁니다.
      저도 새끼 손가락은 몇 번만 쳐도 힘듭니다.

      아, 그리고 신세벌식에서 겹홀소리에 들어가는 ㅗ는 p로도 칠 수 있습니다.

  19. umm 2015/01/07 19:46 고유주소 고치기 답하기

    아, 그리고 신세벌식에서 겹홀소리에 들어가는 ㅗ는 p로도 칠 수 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_-
    몰랐어요.
    편하네요!!!

  20. 사라오름 2015/01/13 00:15 고유주소 고치기 답하기

    안녕하세요. 팥알님
    인사차 들렀더니 무언가 새로운 것을 만드셨네요.

    ★★★ "온라인 한글 입력기" http://ohi.pat.im

    드물지만 세벌식에 호기심을 보이는 이들에게 최소한
    '여기가 들어가는 문이야'라고 말해줄 수 있겠어요.

    개인적으로는 두드릴 때 자판 깜박이는 게 맘에 드네요.
    게임하는 기분도 들고 ㅎㅎ

    가끔씩이지만 팥알님 누리집에 올 때마다 그 열정에 놀랍니다.
    사실 자판이 제 생활에 그렇게 중요한 건 아니거든요.
    지금도 어딜 가면 독수리타법으로도 그럭저럭 넘길 수 있고
    또 애초에 이곳을 발견하지 못했더라면 큰 고민없이 두벌식으로 넘어갔을 거예요.
    그래서 팥알님이 얼마나 뜨거운지 전 헤아리기도 힘드네요.

    아무튼 고맙게 잘 쓰겠습니다.
    이번 기회에 3-2011자판이 어떤 느낌인지 느낌을 느껴봐야겠어요.
    그런데 온라인한글입력기를 사람들이 처음 접하면
    8개나 되는 세벌식자판을 보고 화들짝 놀라면서 꺼버릴 거 같다는

    • 팥알 2015/01/10 22:04 고유주소 고치기 답하기

      사라오름님, 반갑습니다.

      온라인 한글 입력기는 이호석님의 작품에 제가 이바지한 것인데, 이호석님이 공개해 주신 코드가 없었다면 죽었다 깨어나도 이런 도구가 나오지 못했을 겁니다. 다른 분들이 편리하게 쓰일 수 있는 점을 보람으로 느낍니다.

      지금 온라인 한글 입력기의 많이 들어간 세벌식 자판들은 나중에 일부를 빼거나 기타 항목으로 따로 나누어 정리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언젠가는 공병우식, 신광조식, 옛한글로 나누어 하나씩만 남기고 그 가운데 세벌식 자판의 대표안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옛 배열을 쓰는 분들도 있을 수 있으므로 당분간은 목록에서 빼지 않고 기타 항목에라도 넣어 두겠지만, 몇몇 잘 쓰이지 않는 배열은 대표 주소에서는 빼고 다른 주소에서 쓸 수 있게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지난해까지는 저는 3-2011 자판을 주로 썼지만, 지금은 연구안으로 걸어 둔 3-2014 자판을 쓰고 있습니다. ( http://bbs.pat.im/viewtopic.php?f=6&t=907 )

      한글문화원의 3-14 자판안은 신세벌식 자판의 갈마들이 타법을 일부 받아들이는 모습을 보였는데, 이는 '공병우 세벌식'을 바라보는 고정관념을 깨게 하는 시도입니다. 이를 적극 본받고 확장 입력법까지 더하여 3-2014 자판은 갈마들이 타법의 묘미를 살려 신세벌식 자판처럼 윗글쇠를 쓰지 않을 수도 있게 받침 배열로 바꾸었습니다.

      그런 3-2014 자판을 쓰기 시작하니, 며칠 되지 않아서 3-2011 자판을 불편해서 못 쓰게 되었습니다. 그만큼 윗글쇠를 누르는 것에서 해방된 효과가 큽니다. 다만 신세벌식 자판에는 쓸 만한 옛한글 자판이 없는 점이 신세벌식 자판의 약점입니다.

      한글 자판은 셈틀에서 한글을 쓰는 사람에게 꼭 필요하고 가장 기본이 되는 요소인데, 아직도 세벌식 자판 때문에 씨름하고 있는 것이 슬프면서 부끄럽습니다. 새해에는 세벌식 자판 문제가 좋은 쪽으로 매듭지어질 수 있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21. 신세벌짱 2015/03/18 17:34 고유주소 고치기 답하기

    신세벌식2015에서 'ㅓ'와 'ㅐ'의 위치를 바꿔서 사용하고 있었는데 신세벌식 2012는 그럴 필요가 없군요! 종성의 위치도 2015보다 2012가 제겐 더 편안하네요. YUHJ의 윗글자는 제가 개인적으로 자주쓰는 『』「」로 바꿔 사용하고 있습니다. Z의 윗글자는 뭔지 모르겠는데 제가 쓸일은 없을 것 같아 역시 은근히 자주 쓰는 '―'로 바꾸었습니다. 신세벌식 2015도 훌륭하지만 2012는 더하네요. 두 자판으로 여러 긴 문서를 작성해본 결과 저는 2012의 손을 들어주고 싶습니다. 다만 한가지, 'ㄲ'과 같은 글자를 연타로 누르지 않고 옆 글자랑 같이 눌러도 입력이 되는 기능만큼은 2015의 장점인 것 같습니다.

    그나저나 자판 명칭을 바꾸실 생각은 없으세요? 2012라고 하면 왠지 시간이 지날수록 낡은 자판같이 느껴지지 않을까요? 신세벌식2015가 신세벌식2012의 최종버전인 것 처럼 느껴지는 문제도 있습니다. 저도 그런 줄 알고 2015부터 써보게 된 거구요. 영문 자판의 쿼티, 드보락, 콜맥 처럼 그냥 연도 없는 명칭을 사용하는 것이 자판의 홍보와 생존 그리고 후대(?)를 위해서 더 좋지 않을까 생각해보았습니다. '팥알 신세벌식' 이런 것도 괜찮구요. 혹시 추후 사소한 수정이 있으면 버전업 표시를 하구요.

    아무튼 이런 훌륭한 자판을 쓸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신세벌식 써보니 그냥 세벌식은 못쓰겠어요. 리눅스나 맥에서 신세벌식을 쓸 수 없다면 기꺼이 그냥 윈도의 노예가 되는 것을 감수하리라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만드신 자판이 널리널리 쓰이기를 기원하겠습니다. 정말 잘 쓰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이 댓글은 신세벌식 2012로 작성되었습니다. ―

    • 팥알 2015/03/18 22:04 고유주소 고치기 답하기

      Z 자리에 들어간 건 아래아(ㆍ)입니다. 박경남님의 신세벌식 자판(2003)에는 참고표가 있었는데, 제주 사투리를 넣을 때를 생각해서 아래아를 넣었습니다.

      저는 ㅇ+ㄱ→ㄲ을 비롯한 된소리 추가 조합 기능은 기본 기능이 아닌 확장 기능으로 바라보려고 하고 있습니다. 알고 있고 공감하는 사람에게는 편할 수 있는데, 그렇지 않은 사람은 불편하게 느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 신세벌식 자판에서 이미 ㅇ+ㄱ, ㅇ+ㅈ, ㅇ+ㅂ을 이어 치는 방법으로 기호 확장 배열을 쓰고 있기도 합니다. 그래서 두 글쇠가 반드시 함께 눌렀을 때에만 추가 규칙이 들어가도록 '된소리 모아치기'를 구현한 ist 파일을 따로 만들었습니다.

      배열 이름에 관해서는 신세벌짱님 말씀에 공감합니다. '신세벌 2012 자판'이라는 이름으로 신세벌식 2012 자판을 처음 내놓았을 때는 공병우 세벌식인 3-2012 자판의 호환형임을 알리고 싶었고, 별명이더라도 배열 이름에 제 이름을 붙인다는 게 부담스러웠습니다. 그 동안 몇 번이나 수정안을 내는 바람에 이제는 2012이라는 숫자는 큰 뜻이 없게 되었지만, 사소하게라도 배열 이름을 바꾸면 혼란이 생길까 봐서 배열 이름을 바꾸지 않고 있습니다. 2012년에는 새 배열을 제안하는 사람이 많지 않아서 문제가 적었지만, 특히 올해 들어서 새로운 세벌식 배열이 자주 나오고 있어서 이제는 배열 이름을 잘 짓는 것이 중요해진 것 같습니다.

      그 동안 신세벌식 2012 자판이 배열 이름 때문에 덕본 면도 있었으므로, 신세벌식 2015 자판에 이름에서 밀리는 것도 받아들일 만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신세벌식 2012 자판이 크게 주목을 못 받는 것이 배열을 더 개선하는 기회가 될 수 있고, 신세벌식 2015 자판으로 시작된 관심이 신세벌식 2012 자판으로 이어질 수도 있으므로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22. 신세벌짱 2015/03/19 13:27 고유주소 고치기 답하기

    신세벌식 2012를 쓰다보니 2012는 신세벌식 2015와 다르게 '모아주기' 기능이 없는 것 같습니다. 손놀림이 빨라질수록 모아주기 기능이 손가락 꼬임에 따른 오타를 줄여주어 요긴하던데, 혹시 2012도 모아주기 기능을 이용할 방법이 있는지요? 그리고 위에 덧글을 읽다보니 리눅스에서 신세벌식을 쓰신다는 분이 있던데 현재 리눅스나 맥에서도 신세벌식 2012를 쓸 수 있는지요? 아, 그리고 배열 이름은 '팥알 신세벌식'(2012)와 같은 식으로 연도는 괄호처리로 빼버리는 것을 주제넘게 강력하게 밀어봅니다(웃음).

    • 팥알 2015/03/19 15:52 고유주소 고치기 답하기

      3beol 저장소에서 배포하는 libhangul 확장판을 받는 방법으로 리눅스에서도 설치할 수 있습니다.

      http://pat.im/1031
      http://bodanaeun.egloos.com/1211559

      아래쪽의 구르뫼취한농부님이 올려 주신 글에 설치 명령이 들어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모아주기는 한글을 빠르게 칠 수 있게 돕는 기능이지만, 간편한 방법으로 한글을 나타낼 수 있는 폭이 좁아지는 문제도 생깁니다. 예를 들어서 모아주기 기능을 쓸 때에 "ㅏ는 홀소리이다."가 "낮ㄴ 홀소리이다."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모아주기를 기본 사항으로 권장하지는 않습니다. 모아주기 기능을 쓰지 않음으로써 초성체나 ㅜㅜ ㅠㅠ 같은 그림말을 넣을 때의 편의를 높일 수 있는 면도 있습니다. 모아주기 기능이 필요하시다면 나중에 응용 기능으로 생각하고 따로 ist 파일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배열 이름 문제는 좀 더 생각해 보겠습니다. 솔직히 일을 더 벌리기 싫어서 그냥 뒀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23. 신세벌짱 2015/03/19 19:54 고유주소 고치기 답하기

    답변 감사합니다. 역시나 장단점이 있었군요. 저 개인적으로는 초성체나 그림말을 거의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모아주기 기능이 유용할 것 같습니다. 제가 감히 만들어달라고 조르지는 못하겠고 혹시 여유있으실 때 만들어주시면 요긴하게 쓰겠습니다.

    리눅스에서도 사용가능하다니 놀랍습니다. 세벌식이라는 것이 존재한다는 것을 최근에 알았는데 세벌식을 이렇게 쾌적하게 쓸 수 있게 되기까지 많은 분들의 노력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고맙습니다.

    • 팥알 2015/05/08 10:42 고유주소 고치기 답하기

      죄송하지만 모아주기 기능을 넣지 않는 것이 좋겠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공세벌식 자판은 배열은 그대로 두고 모아주기를 할 수 있지만, 신세벌식 자판은 홀소리와 받침 자리를 뒤바꾸어야 모아주기 기능을 쓸 수 있습니다. 아직도 신세벌식 자판을 아는 사람보다 모르는 사람이 많은 형편인데, 모아주기를 하기 위한 변형 배열이 알려지면 신세벌식 자판을 쓰는 사람과 입력기를 만드는 사람을 혼란스럽게 할 수 있습니다.

      사투리를 나타낼 때에는 겹ㅡ(ㅡ+ㅡ) 같은 낯선 홀소리 조합이 쓰이기도 합니다. 신세벌식 2015 자판으로 ㅡㅡ나 ㅜㅜ를 바로 넣을 수 없는 것은 윗글쇠를 쓰고 낱자 조합 규칙을 더 넣더라도 사투리에 쓰이는 몇몇 홀소리 조합을 하지 못한다는 뜻도 됩니다. 신세벌식 자판의 본래 배열 방식이 한글을 조합할 수 있는 폭이 더 넓으므로 지켜 갈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갈마들이 세벌식에 모아주기를 구현한 것은 3-2015P 자판을 구현한 날개셋 파일을 예로 볼 수 있습니다. 갈마들이 처리에 신세벌식 자판에 쓰이던 변칙 처리가 더해졌고, 여기에 기호 확장 기능과 모아주기를 헤아리는 조건식까지 더해져서 글쇠값 수식이 꽤 복잡하게 들어갔습니다. 그래도 3-2015 계열은 공세벌식 배열의 특징을 그대로 두고 입력 규칙을 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신세벌식 자판은 그렇게 하려면 변형 배열을 만들어야 하고, 저도 날개셋 파일을 만들고 고치기가 힘듭니다. 저는 차라리 "신세벌식 자판에서는 모아주기를 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세워 두고, 모아주기보다 더 절실한 확장 기능이 없는지를 먼저 살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 팥알 2015/05/19 02:31 고유주소 고치기 답하기

      http://pat.im/1104

      이 글의 마지막 표에 공세벌식과 신세벌식 자판에서 모아주기 기능을 썼을 때에 오타가 얼마나 바로잡힐 수 있는지를 견주어 보았습니다. 신세벌식 자판의 모아주기 기능은 쓰는 보람이 거의 없음을 확인하는 결과를 얻었습니다.

  24. 미리칸 2015/07/03 07:49 고유주소 고치기 답하기

    안녕하세요. 팥알님
    항상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수정된 부분은 처음이라 어색해도 적응해가고 있습니다.
    다만 ㅓ와 ㅐ의 위치를 수정하려고 코드를 고쳐봤는데
    대부분 문제없지만 우+ㅓ 나 ㅐ 같은 상황에서는 쉬프트를 눌러야 정상적으로 적히네요.
    어떻게 하면 해결할 수 있을까요?

    • 팥알 2015/07/03 12:43 고유주소 고치기 답하기

      신세벌식 2012.ist에서 받침 ㅌ이 있는 자리(ㅓ 자리)의 글쇠값과 받침 ㄷ이 있는 자리(ㅐ 자리)의 글쇠값은 다음과 같습니다.

      D&&!E || E==0x1F5 ? H3|EO : H3|_T
      D&&!E || E==0x1F4 ? H3|AE : H3|_D

      여기에서 ㅓ를 넣기 위한 수식의 일부인 "D&&!E || E==0x1F5 ? H3|EO"와 ㅐ를 넣기 위한 수식의 일부인 "D&&!E || E==0x1F4 ? H3|AE"를 서로 맞바꾸면 윗글쇠를 누르지 않고 넣는 ㅓ, ㅐ 자리가 맞바뀝니다. 겹받침 확장 기능이 들어간 ist 파일도 같은 원리로 바꿀 수 있습니다.

      신세벌식 2012의 개선/대체안으로 신세벌식 P를 만들고 있는데, 아직 배열을 더 고치고 있습니다. 조금이라도 더 편리한 배열을 써 보려는 욕심을 앞세우고 있지만, 죄송하게도 ㄱ·ㄴ·ㅁ·ㅂ·ㅅ·ㅇ·ㅌ·ㅋ을 뺀 나머지 받침들의 자리를 거의 바꾸게 될 것 같습니다.

    • 미리칸 2015/07/03 14:29 고유주소 고치기 답하기

      빠른 답변 감사드립니다.
      그러시군요. 기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