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 10] 낱자가 풀어진 채로 한글이 들어가는 문제

  아래처럼 윈도우 10에서 한글이 낱자가 풀어져 들어가는 일을 드물게 겪어 왔다.

  이렇게 나오는 까닭을 한참 몰랐는데, 다음 글들을 읽고 나서 이 문제를 풀 방법을 알 수 있었다.

• :3inddlown Leaf, 「[윈도우] 자음,모음 분리돼서 입력되는 현상 5초만에 해결하기」, :3indblown Leaf
• 거니gunny, 「초간단! 크롬, 엣지 웹브라우저 자음 모음 분리현상 해결하기」, 거니's 뚜벅뚜벅 블로그
• dev69, 「키보드 한글 자음 모음 분리 현상 해결」, 개발노트

  '날개셋' 같은 한글 입력기나 키보드 보안 프로그램과는 관계 없고, 비주류 한글 자판을 쓰는 것과도 관계가 없다.

  윈도우 10에서는 창문(🪟) + H 글쇠를 누르면 'Microsoft Text Input Application'을 제목으로 하는 글상자에서 한국어로는 받아쓰기를 쓸 수 없다고 나온다. 그 뒤부터 한글 낱자가 풀어져 들어가는 문제가 일어난다.

  윈도우 11에서는 창문(🪟) + H 글쇠를 누르면 마이크를 통하여 'Microsoft 음성 명령 서비스'라는 기능을 쓸 수 있다. 하지만 윈도우 10에서는 이 기능을 쓸 수 없으면서 한글 조합이 풀리는 문제가 생긴다.

  자세한 까닭은 모르지만, 어떤 방법으로든 'Microsoft Text Input Application'이라는 프로그램을 끝내면 한글이 풀어져 들어가는 문제를 풀 수 있다.

(1) 에모지(이모지) 창 열기

  창문(🪟) + . 글쇠를 누르면 에모지(이모지) 창이 나온다.

  이 창이 뜬 뒤에는 'Microsoft Text Input Application'이 끝나서 한글이 제대로 들어간다. 에모지 창이 막 뜬 다음에 ESC를 누르거나 ✕를 딸깍해서 에모지 창을 바로 닫을 수 있다.

(2) 작업 관리자에서 끝내기

  'Ctrl + Shift + ESC'를 누르먼 나오는 작업 관리자에서 'Microsoft Text Input Application'을 찾아 끝낼 수 있다.

(3) 실행 창으로 끝내기

  '🪟 + R'을 눌러 실행 창을 띄우고

를 넣어 실행(확인)한다.

(4) 입력기 바꾸기

  한컴 입력기를 쓰고 있을 때에도 같은 문제가 일어나는 때가 있다고 한다. 이 때에는 '🪟 + 사이띄개' 또는 'Ctrl + Shift'로 한컴 입력기 → Microsoft 입력기로 입력기를 바꾸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