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011 자판과 3-2012 자판처럼 만들어 본 3-91 자판(공병우 최종 자판)에 대한 특수기호 확장 배열 예시안입니다. 예시안이라고 한 까닭은 저 스스로도 마음에 드는 확장 배열을 만드는 데에 한계가 있기 때문입니다. 각자 쓰임새에 맞게 고쳐 쓰시기 바라고, 아래에 붙인 날개셋 설정 파일을 고쳐서 배포하셔도 됩니다. (당분간 잘못된 부분이 있으면 설정 파일을 조금 고칠 수 있습니다.) 확장 배열에는 3-91 자판에서 빠진...
녹동역은 광주도시철도 용산차량기지 옆에 있는 간이역이다. 녹동역 가까이 제2순환도로와 화순으로 통하는 도로가 있어서 이 자리가 자동차로 광주~화순을 오가는 사람들에게 낯설지는 않다. 그러나 도심과 떨어진 한적한 곳이어서 광주에서 오래 살았거나 1호선뿐인 광주에서 지하철을 자주 타는 사람들도 이런 곳까지 전철이 놓여 있는지 모르는 이가 많다. 바로 옆의 녹동 마을은 산기슭에 닿아 있고, 차량 기지 건물을 빼...
3-2011 직결식 자판은 3-2011 자판의 응용안입니다. 직결식 입력을 겨냥한 3-91 자판(공병우 최종 자판)과 목적이 같습니다. 3-91 자판(공병우 최종 자판)의 수정안인 3-2011 자판은 실무에 자주 쓰이는 특수기호들(@, #, $, ^, &, 등)을 넣으려고 겹받침 ㄽ, ㄾ, ㄿ을 뺐지만, 3-2011 직결식 자판은 기본 배열에 요즘한글에서 쓰이는 모든 겹받침을 모두 담고자 기호 3개(@, #, $)를 뺐습니다. 이로써 전자식 타자기 같은 기...
※ 신세벌식 2012 자판은 더 이상 새로 익힐 만한 세벌식 자판으로 권장하지 않습니다. 신세벌식 자판에 대한 사용자 지원은 개선판인 신세벌식 P2 자판에서 이어갑니다. (2016.9.9.) 온라인 한글 입력기 : http://ohi.pat.im 온라인 한글 입력기 + 글쇠 자리 익히기 : http://3beol.github.io 2015.3.12. 수정안에서 바꾼 내용 기본 배열의 받침 ㅋ, ㅍ, ㅎ을 각각 쿼티 자판의 B, V, C 자리로 옮긴다. 첫소리 ㅇ 자리에...
멕시코가 원산지인 포인세티아(Poinsettia)는 크리스마스 꽃이라고도 불린다. 꽃잎처럼 붉은 빛갈을 띠는 잎은 본래 꽃잎이 아니라 잎이 빨갛게 물든 것이고, 진짜 꽃은 붉은 잎 가운데에 작게 암술/수술처럼 작게 있다. 꽃이 너무 작아서 벌레들을 통한 꽃가루받이가 어려우므로, 꽃 주위의 잎이 꽃가루받이를 돕는 벌레들의 눈에 잘 띄게 구실한다고 한다.
공병우 3벌식 자판은 3벌식 자판이어서 익히기 어려운 점이 있고, 3벌식 자판 가운데서도 공병우 자판이어서 익히기 어려운 점이 있다. 공병우 3벌식 자판은 왜 익히기가 쉽지 않은지를 하나씩 짚어 보고, 조금이라도 쉽게 익히는 방법을 이야기해 본다. 1. 손에 익은 두벌식 자판을 버리기 어렵다 오늘날의 기기 환경에서 세벌식 자판을 두벌식 표준 자판보다 먼저 접하기는 매우 어렵다. 세벌식 자판을 익히려고 하는 사람들...
통영 세병관(국보 제305호)의 내삼문(內三門)인 지과문(止戈門)은 인조 24년(1646년)에 삼도수군통제사 김응해가 세웠다. 일제 시대에 헐렸다가 1967년에 복원되었다고 한다. 지과(止戈)는 전쟁을 그친다는 뜻이다. 위 사진들은 2012년 2월의 모습을 담고 있다. 지금은 지과문 옆에 옛 성축을 발굴하여 근대에 쌓은 성축을 조선 시대 방식으로 복원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관련 기사 : 통제영 지과문 옆 성축 400년 전 형태로...
BCM70015 칩을 쓴 브로드컴(Broadcom)의 크리스탈 HD 디코더(CrystalHD Decoder, AW-VD920H)는 노트북의 Mini PCI-Express(미니 PCI-e) 단자에 들어간다. 2010년에 잠깐 노트북에 달아서 써 보았다. 이 장치는 저사양 넷북에서도 H.264 영상처럼 CPU 부하가 많이 걸리는 영상 처리를 도와서 부드럽게 볼 수 있게 해 준다. 노트북의 미니 PCI-Express 단자는 무선랜카드가 끼워져 있을 때가 많다. 단자가 하나뿐이...
나주에서 열리고 있는 2012 국제농업박람회(2012.10.5~10.29)에 전시된 국화 분재들이다. 국화는 여러해살이풀이어서 겨울이면 땅 위의 줄기가 말라죽고 뿌리에서 다시 싹이 난다. 흔히 분재라고 하면 소나무처럼 오래 사는 나무로 만든 것이 떠오르므로, 국화 분재는 생각하지도 못했다. 그런데 국화도 줄기에서 꽃이 피는 때를 잘 조절하면 나무처럼 된 줄기를 오래 살려 분재를 만들 수 있다고 한다. 전시장에는 여러 빛갈...
나주에서 열리고 있는 2012 국제농업박람회(10.5~10.29)의 유기농업관 안에는 갯벌에 사는 칠게 붉은발농게, 짱뚱어, 갯지렁이를 볼 수 있는 갯벌 체험 공간이 있다. 갯지렁이는 흙 속에 들어가서 볼 수 없었지만, 붉은발농게와 칠게와 짱뚱어가 흙 밖에 돌아다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칠게(학명 : Macrophhtahlmus japonicus)는 우리나라 갯벌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종이다. 맞는 이야기인지는 모르겠지만, 칠게의 '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