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세벌식 P 자판의 최근 개선판은 신세벌식 P2 자판입니다. 신세벌식 P2 자판의 옛한글 확장 입력 기능도 신세벌식 P 자판의 것과 같습니다. 온라인 한글 입력기 : http://ohi.pat.im/?ko=sin3-p&y=1 신세벌식 P 자판의 옛한글 입력 방안에 다음 두 기능들을 더 넣었습니다. 첫소리만 들어갔을 때 윗글쇠를 눌러 첫번째 받침 넣기 (홀소리 빠진 미완성 낱내 넣기) (2016.3.11.) 첫소리 ㅁ·ㅊ·ㅍ·ㅋ이 두번째 이후에...
국립한글박물관에서는 『디지털 세상의 새 이름_코드명 D55C AE00』이라는 이름으로 기획전이 열리고 있다. (2015.10.6. ~ 2016.1.31.) 기획전에서 본 한글 자판과 한글 부호계에 얽힌 이야기를 조금 덧불여 본다. 1. 1969년에 나온 정부 표준 네벌식 타자기 자판 세계 여러 나라에서 쓰이는 자판 배열들은 어느 누구의 독창적인 발명품이거나 다른 이가 만든 배열을 고친 작품이다. 어떤 자판 배열이 어느 나라의 표준이 되...
3-P 자판안은 3-2014 자판의 갈마들이 공세벌식 설계 방향과 입력 방식을 이어 가면서, 앞서 나온 공세벌식 자판들의 아쉬운 점을 더 개선하고자 한 배열안입니다. 신세벌식 P 자판의 자매 배열 격으로서 공세벌식-신세벌식의 징검다리 구실하게 하는 것도 목표로 합니다. 이 글에서 이야기하는 3-P 자판안은 3-P2 자판과 3-P3 자판을 가리킵니다. 3-P2 자판과 3-P3 자판은 각각 2줄 숫자 배열과 3줄 숫자 배열이 들어간 것...
신세벌식 P2 자판의 기호 확장 배열은 글에 더러 쓰이지만 기본 배열에는 담을 수 없는 기호들을 넣기 위한 확장 기능입니다. 한글 자판에 꼭 들어가야 하는 기능은 아니고, 한글 자판을 쓰는 사람의 편의를 높이는 기능입니다. 윈도에서는 날개셋 한글 입력기를 깔고 기호 확장 배열이 들어간 신세벌식 P2 자판을 구현한 ist 파일을 불러서 쓸 수 있습니다. 리눅스에서는 3beol판 libhangul(libhangul 비공식 확장 개발판...
차례 (1) 2째·4째 손가락에 비하여 적게 쓰는 왼손 3째 손가락 (2) 왼손 두째 손가락을 많이 쓰는데 괜찮을까? (3) 윗글쇠를 누르는 것이 나쁘지 않다? (4) 첫소리 ㅁ이 ㄹ보다 좋은 자리에 있는 까닭 1) 윗글쇠를 누르고 치는 받침이 더 많이 붙는 첫소리 ㅁ 2) 낱말의 맨 앞에 더 자주 붙는 첫소리 ㅁ (5) 공세벌식 배열을 응용한 다른 세벌식 자판들은 어떨까? (6) 요즈음에 쓰이는 공세벌식 자판을 수동 타자기에 붙인다면...
세벌식 사랑 모임에 이체 님께서 소개해 주신 공병우 타자기 자료(공병우, 「한글과 Roma자 겸용 Baby 타자기의 개발」, 과학기술처 국립과학관 편, 교육 과학 연구회출판부 발행, 〈(제20회)과학전람회총람)〉, 1975.2.10.)에 알아보기 힘들게 나온 배열표들이 있습니다. 이 부분을 도서관에서 자료를 찾아서 스캐너로 훑었습니다. 속도 타자기 / 한·영 타자기 / 전신 타자기 / 자동 식자기(모노타이프, 사진 식자기)로 나...
웹 누비개(웹 브라우저)에서 입력 양식(폼 양식)에 글을 넣을 때 일부만 넣어도 이미 넣었던 낱말이나 글을 기억하여 보여 주는 자동 완성 기능이 있다. 편리한 기능이지만, 여러 사람과 셈틀을 함께 쓸 때에는 다른 사람이 넣은 낱말이나 아이디가 뜨는 것이 껄끄러울 수 있다. 불여우(파이어폭스, Firefox)에서 자동 완성 기능을 끄려면, 위쪽 도구 상자의 맨 오른쪽에 있는 ☰ 기호(메뉴 열기)를 딸깍하고, 그 아래에 나오...
장봉선이 개발한 두벌식 전신 타자기는 3단 한·영 겸용 방식(한글, 숫자·기호, 영문)이었고, 풀어쓰기로 한글을 찍었다. 1953년에 체신부는 장봉선식 전신 타자기를 통신용으로 채택하였고, 주로 T-100 기종 전신 타자기(텔레타이프, 인쇄전신기)에 이 자판 배열이 쓰였다. 1950~1960년대의 우체국 전보 가운데는 풀어쓰기로 찍힌 것을 볼 수 있는데, 바로 이 풀어쓰기 전보는 찍는 데에 장봉선이 만든 두벌식 자판과 전신...
한국에서 처음으로 쓰인 한글 전신 타자기는 육군 통신감 한당욱(육군통신학교 교장), 육군통신학교 문관 김철수, 조각가 신한종이 1952년에 풀어쓰기 방식으로 개발하였다. 이 전신 타자기(인쇄전신기, 텔레타이프)에는 한당욱이 1952년 4월 1일에 고안한 두벌식 자판이 쓰였다. 한당욱의 전신 타자기 자판에는 요즈음의 두벌식 자판처럼 영문 로마자 26자 자리에 닿소리와 홀소리 낱자들이 놓여 있다. 영문 쿼티 자판의 B...
김준성 타자기는 광복을 맞은 뒤 미군의 군정이 실시되던 때(1945~1948년)부터 쓰였다. 미국에서 종교인·언론인·교육인 등으로 활동한 김준성이 개발한 기계식 한글 수동 타자기이다. 한글 낱자를 영문 로마자처럼 가로로 풀어서 치도록 되어 있다. 미국 레밍턴 타자기 회사에서 만들어 200~300대가 미 군정청의 지원을 받아 통하여 국내에 들어왔다. 공공 기관에 처음으로 보급된 한글 타자기이자 두벌식 타자기였다. 그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