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봉선이 개발한 두벌식 전신 타자기는 3단 한·영 겸용 방식(한글, 숫자·기호, 영문)이었고, 풀어쓰기로 한글을 찍었다. 1953년에 체신부는 장봉선식 전신 타자기를 통신용으로 채택하였고, 주로 T-100 기종 전신 타자기(텔레타이프, 인쇄전신기)에 이 자판 배열이 쓰였다. 1950~1960년대의 우체국 전보 가운데는 풀어쓰기로 찍힌 것을 볼 수 있는데, 바로 이 풀어쓰기 전보는 찍는 데에 장봉선이 만든 두벌식 자판과 전신...
한국에서 처음으로 쓰인 한글 전신 타자기는 육군 통신감 한당욱(육군통신학교 교장), 육군통신학교 문관 김철수, 조각가 신한종이 1952년에 풀어쓰기 방식으로 개발하였다. 이 전신 타자기(인쇄전신기, 텔레타이프)에는 한당욱이 1952년 4월 1일에 고안한 두벌식 자판이 쓰였다. 한당욱의 전신 타자기 자판에는 요즈음의 두벌식 자판처럼 영문 로마자 26자 자리에 닿소리와 홀소리 낱자들이 놓여 있다. 영문 쿼티 자판의 B...
김준성 타자기는 광복을 맞은 뒤 미군의 군정이 실시되던 때(1945~1948년)부터 쓰였다. 미국에서 종교인·언론인·교육인 등으로 활동한 김준성이 개발한 기계식 한글 수동 타자기이다. 한글 낱자를 영문 로마자처럼 가로로 풀어서 치도록 되어 있다. 미국 레밍턴 타자기 회사에서 만들어 200~300대가 미 군정청의 지원을 받아 통하여 국내에 들어왔다. 공공 기관에 처음으로 보급된 한글 타자기이자 두벌식 타자기였다. 그러...
라이믹스2015/10/06 10:31by 팥알XpressEngine을 쓰고 있는 웹호스팅 계정의 파일과 자료방들을 점검하다가 어딘지 몰라도 엄첨나게 많은 파일들이 쌓여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하나씩 뒤져서 .../files/member_extra_info/point에 셀 수 없는 파일들이 들어 있는 것을 알아 냈다. '4.cache.txt' 같은 이름이 붙은 겨우 3~4바이트로 된 txt 파일들이었다. 파일 수가 너무 많아서 파일 목록을 다 확인하는 건 엄두도 낼 수 없었고, 'du -sm'으로 차지...
※ 새로 익힌다면 신세벌식 P의 개선판인 신세벌식 P2 자판을 권장합니다. (신세벌식 P2 자판 딱지: https://pat.im/1137) 글쇠판에 붙여 쓰기 위한 신세벌식 P 자판 딱지(스티커) 도안을 담은 PDF 파일입니다. 칼질을 쉽게 할 수 있게 안내 표식을 넣은 파일입니다.
신세벌식 자판은 대형 PC 통신망인 하이텔의 한글 프로그래밍 동호회에 공개한 자료를 통하여 세상에 알려졌습니다. 그 때 올라온 압축 파일에 신세벌식 자판을 설명한 글과 간이 입력기가 들어 있었고, 그 자료 파일이 아직도 남아 있습니다. (http://bbs.pat.im/viewtopic.php?f=15&t=906) 신세벌식 자판을 최초로 설명한 글이 작성된 날짜가 1995년 9월 22일입니다. 제 기억에는 그 날짜에 자료가 올라왔던 것 같은데,...
※ 신세벌식 P 자판의 최근 개선판은 신세벌식 P2 자판입니다. 신세벌식 P 자판을 쓰는 것은 권장하지 않습니다. (2016.9.9.) ※ 신세벌식 P 자판은 1995년에 신광조 님이 발명한 신세벌식 1995 자판의 입력 원리와 배열 원리에 바탕한 변형안입니다. 또한 신세벌식 2012 자판의 개선판입니다. ※ 이 글에서 '갈마들이'를 '첫가끝 갈마들이'로 고쳤습니다. (2018.5.30.) 원안에서 받침 ㅌ·ㅍ의 자리를 바꿈 (2015.9.26) 받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