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rss version="2.0" xmlns:atom="http://www.w3.org/2005/Atom">
	<channel>
		<title>글걸이: 공병우-세벌식-자판은-왜-두째-손가락검지를-많이-쓰게-만들어졌을까에 달린 최근 덧글/걸린글 목록</title>
		<link>https://pat.im/</link>
		<description>적어도 한 발은 느린 뒷북 블로그</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Wed, 15 Oct 2025 23:58:01 +0900</pubDate>
		<generator>Textcube 2.0.0 : Beta 3 : inquieto</generator>
		<item>
			<title>신세기님의 덧글</title>
			<link>https://pat.im/1127#comment91745</link>
			<description>안녕하세요? 세모이 자판을 이렇게 분석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실, 공세벌식에서 ㄹ과 ㅁ의 위치가 y와 i인 이유는 잘 알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ㄹ 자리와 시프트 키의 사용이 이렇게 연관이 있다는 것을 크게 생각지 않았었는데 이렇게 자세히 말씀해주시니 이제야 이해가 명확하게 됩니다... 좋은 글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하루도 좋은 하루 되세요.</description>
			<author>신세기</author>
			<guid>https://pat.im/1127#comment91745</guid>
			<comments>https://pat.im/1127#comment</comments>
			<pubDate>Mon, 30 Nov 2015 12:56:39 +0900</pubDate>
		</item>
		<item>
			<title>팥알님의 덧글</title>
			<link>https://pat.im/1127#comment91757</link>
			<description>공세벌식의 ㅁ과 ㄹ 자리가 놓인 까닭을 그 동안 막연하게 생각하고는 있었는데, 그렇게 하여 얻는 편익이 얼마나 큰지는 가늠하지 못했습니다. 신세기님께서 꽤 큰 말뭉치 분석 자료를 공개해 주신 덕분에 이제는 더 깊은 데까지 따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

공세벌식 자판은 4줄에 걸친 한글 배열이 복잡한 대신에 입력 방식과 배열 짜임새의 덕을 보아서 타자 동작은 참 단순합니다. 그래서 공세벌식 자판을 오래 쓴 사람일수록 공세벌식을 응용한 자판이나 다른 한글/영문 자판을 쓸 때의 고충이 잘 와닿지 않는 것 같습니다. 자칫 잘못하면 설계 원리가 응용 자판에도 배열 호환을 핑계로 익숙한 공세벌식 배열을 강요하려 드는 잘못을 저지르기 쉽기도 합니다. 저도 공세벌식 자판을 오래 썼던 경우여서, 다른 자판들의 타자 동작들을 이제 눈을 떠 간다는 기분으로 한 걸음씩 알아 갈 필요를 느끼고 있습니다.</description>
			<author>팥알</author>
			<guid>https://pat.im/1127#comment91757</guid>
			<comments>https://pat.im/1127#comment</comments>
			<pubDate>Tue, 01 Dec 2015 12:06:26 +0900</pubDate>
		</item>
		<item>
			<title>세벌님의 덧글</title>
			<link>https://pat.im/1127#comment91973</link>
			<description>한글박물관에 다녀왔습니다.
세벌식 타자기도 있고 속기 타자기도 있던데... 컴퓨터에서는 두벌식이 표준이니까 그냥 쓰라는 건지 어쩌라는 건지 설명이 분명하지 않음을 느끼고 왔네요...
팥알 님의 글이 잘 정리되어서 한글박물관에 들어갔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네요...</description>
			<author>세벌</author>
			<guid>https://pat.im/1127#comment91973</guid>
			<comments>https://pat.im/1127#comment</comments>
			<pubDate>Sun, 13 Dec 2015 08:32:19 +0900</pubDate>
		</item>
		<item>
			<title>팥알님의 덧글</title>
			<link>https://pat.im/1127#comment91984</link>
			<description>알려 주셔서 고맙습니다. 아침부터 바빠서 글을 고치고 한참 뒤에야 답글을 답니다.

저도 한글박물관에서 열리고 있는 기획전을 보았습니다. 관심 있는 사람들이 힘을 보탠다면 세벌식 자판을 주제로 하는 기획전이나 상설 전시 공간을 열 수도 있겠다 싶었습니다. 제가 올린 글이 그런 데에 보탬이 될 수 있다는 기쁜 일입니다.

저는 주위 사람들이 세벌식 자판에 관심이 없으면 그러려니 합니다. 좋은 것은 혼자 쓰고 싶어하는 욕심꾸러기여서요.^^</description>
			<author>팥알</author>
			<guid>https://pat.im/1127#comment91984</guid>
			<comments>https://pat.im/1127#comment</comments>
			<pubDate>Sun, 13 Dec 2015 18:07:10 +0900</pubDate>
		</item>
		<item>
			<title>ㅎㅎ님의 덧글</title>
			<link>https://pat.im/1127#comment106026</link>
			<description>근데 초성을 오른쪽으로 배치해서 타자기에서 덜 꼬이게 했다는건 활자대가 오른쪽이나 왼쪽으로 기울여져 있던건가요? 어떤 원리로 오른쪽으로 해서 엉킴이 줄어든 건가요?</description>
			<author>ㅎㅎ</author>
			<guid>https://pat.im/1127#comment106026</guid>
			<comments>https://pat.im/1127#comment</comments>
			<pubDate>Tue, 27 Apr 2021 00:33:03 +0900</pubDate>
		</item>
		<item>
			<title>팥알님의 덧글</title>
			<link>https://pat.im/1127#comment106027</link>
			<description>기계식 타자기에서 보면 활자대가 부채꼴 비슷한 모양을 이루며  활자들이 붙어 있습니다. 영문 타자기에 들어가는 활자는 직사각형입니다. 하지만 한글 타자기에 들어가는 한글 활자는 직사각형인 것을 보기 어려운데, 낱자가 찍히는 자리에 맞추어 위/아래가 휘어 있습니다. 낱자가 찍히는 곳에 맞추어 깎아 놓은 것 같은 모습입니다.

기계식 한글 타자기 활자들을 잘 보면 첫소리 낱자가 새겨진 활자 부분은 오른쪽에 치우쳐 있고, 다음에 오는 낱자들이 새겨진 부분은 왼쪽에 치우치게 놓여 있습니다. 이는 움직글쇠를 누를 때마다 둥글대가 한 발짝 움직이는 것에 맞추어 한글 모아쓰기를 하기 위한 것입니다.

만약 오른쪽에 치우친 활자를 왼손 쪽에 먼저 치게 되면, 박자 조절을 잘 하더라도 그 다음에 오른손 쪽에서 들어올 왼쪽에 치우친 활자와 서로 닿을 확률이 더 높아집니다.

활자/활자대 엉킴은 활자대만이 아니라 활자끼리 스치고 부딪칠 때에도 일어날 수 있습니다. 기계식 타자기에서 활자대가 초점에 들어갔다면, 초점에서 빠져 나올 시간도 필요합니다. 전산 기기에서는 0.0001초 차이라도 기기가 글쇠 눌린 차례를 바르게 알아차리면 아무 일 없이 넘어갈 수 있지만, 기계식 타자기에서는 그보다 훨씬 많은 시간차로 글쇠를 눌러야 엉킴을 피할 수 있습니다. 0.0001mm 차이 때문에라도 활자나 활자대가 엉키면 오타나 작업 지연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첫소리를 오른쪽 글쇠에 넣는 한글 배치가 왼쪽/오른쪽 활자들이 서로 닿을 확률을 줄일 수 있게 활자들의 거리 차이를 벌어 주는 구실을 합니다.

여기에다 공병우 타자기는 쌍초점을 쓰는 것에 따른 이점이 더 있습니다.

사진과 그림을 함께 보면 이해하기 쉬울 것 같는데, 아직 딱 맞게 올려 놓은 그림이 없네요.</description>
			<author>팥알</author>
			<guid>https://pat.im/1127#comment106027</guid>
			<comments>https://pat.im/1127#comment</comments>
			<pubDate>Tue, 27 Apr 2021 10:49:41 +0900</pubDate>
		</item>
		<item>
			<title>세벌님의 덧글</title>
			<link>https://pat.im/1127#comment106029</link>
			<description>쌍초점에 대해서는 아래 링크 보시면 도움될 겁니다. 글과 그림이 함께 있어요.

https://sebuls.blogspot.com/2021/04/korean-english-typewriter.html</description>
			<author>세벌</author>
			<guid>https://pat.im/1127#comment106029</guid>
			<comments>https://pat.im/1127#comment</comments>
			<pubDate>Wed, 28 Apr 2021 16:09:37 +0900</pubDate>
		</item>
	</channel>
</rs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