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개 글: Blog by TONYSYLE - 레어 아이템, 접지/역상 테스터!)
검상기를 콘센트에 꽂아서 색 전구를 불이 들어오는 것을 보고 간편하게 전원 문제를 진단할 수 있다.
![]() 정상 | ![]() 정상 |
위 사진처럼 빨간 불과 노란 불만 들어오면 콘센트의 상과 접지 상태가 모두 정상이다. 사진의 꽂개(플러그)와 같은 방향으로 꽂아 쓰면 된다.
![]() 접지되지 않음(불량) | ![]() 사고를 예방하려고 꽂이를 막음 | ![]() 역상 |
왼쪽 사진처럼 파란 불까지 모두 들어오면 접지되지 않고 있음을 나타낸다. 접지 멀티탭이어서 안심하고 이런 불량한 꽂이(소켓)를 쓰면 화재나 기기 고장이 날 위험이 크다. 그래서 가운데 사진처럼 불량한 멀티탭 꽂이를 막아 버렸다. 시중에서 파는 멀티탭 가운데 이런 제품들이 더러 있다.
오른쪽 사진은 접지는 잘 되지만 상이 바뀌어서 빨간 불과 파란 불이 들어온 모습이다. 가정용 220V 전력선은 양쪽이 같아 보이지만, 활선(LIve wire)과 중성선(Neutral wire)의 구분이 있다.주1 전력선의 활선과 중성선이 바뀐 것을 역상이라 부른다. 꽂개의 방향을 바꾸면 역상 문제는 해결된다.
처음 건물에 배선할 때에 상 방향을 고려해야 하는데, 이를 무시하여 역상으로 꽂게 만든 콘센트가 더러 보인다. 만약 장애물 때문에 꽂개 방향을 바꾸기 어려우면, 다른 멀티탭으로 한번 더 역상을 만들어 정상으로 돌릴 수도 있다.
셋방에 살던 친구가 누전 때문에 고생하던 적이 있었다. 한 콘센트에 전원을 꽂아야 다른 콘센트를 쓸 수 있는 황당한 모습까지 보곤 했다. 다행히 배선을 건드렸던 전기 기사가 사과하며 고쳐 주었다. 지금 생각해 보니 활선과 중성선을 잘못 구분해 배선했던 게 원인이었던 것 같다.
상이 바뀌어도 겉으로는 멀쩡하게 돌아가지만, 다른 기기에 전기 간섭을 일으킬 수 있다. 많은 기기의 상을 뒤죽박죽으로 연결하면 문제가 된다고 한다. 검상기로 한 번쯤은 콘센트의 상 방향을 확인해 두면 좋을 것이다.




